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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뜰신잡/리빙

대파 키우기 집에서 화분과 수경재배로 파테크 하는 법

by 아카이브별 2021. 5.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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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파 가격이 고공행진 속에 금파로 불릴 정도입니다. 그래서 요즘 집에서 대파를 직접 키우는 "파테크"를 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파종을 해서 키워도 되지만 마트에서 대파를 사서 키워보겠습니다.

 

목차

     

    집에서 대파 키우기

    작년 추운 겨울 탓인지 대파 가격이 급등을 했었습니다. 한참 대파 가격이 올랐을 때 마트를 가보니 대파 3개에 2,500원을 하더군요. 

     

    마트-대파-가격
    비싼 대파 가격

     

    비싼 가격 탓에 많은 사람들이 집에서 직접 대파를 키우는 사람들이 많아졌습니다. "파테크"라는 신조어가 생겨날 정도로 말이요.

     

    현재 대파 가격은 4% 이하로 떨어질 만큼 다시 예전 가격으로 안정세로 자리를 잡고 있지만 취미로 한번 키워보는 것도 재미있을 듯합니다.

     

    대파 자르기

     

    대파는 씨앗과 모종을 사서 파종을 하는 게 오래 먹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기간이 조금 오래 걸리겠죠? 그래서 대부분은 마트에 파는 대파를 사서 뿌리 아랫부분을 잘라 키우고 있습니다.

     

    저는 씻은 대파를 샀었는데 손질이 된 대파보다는 흙이 묻어 있는 대파가 더 좋을 듯합니다. 마트에서 파는 것은 개량 대파라 오래도록 무한으로 먹을 수는 없지만 2~3번 정도는 먹을 수 있다고 합니다.

     

    대파를 뿌리에서부터 한 뼘 정도 잘라서 준비합니다. 길게 늘어진 뿌리는 깔끔하게 잘라줍니다.

     

    대파-뿌리-자르기
    대파 키우기 위해 뿌리 자르기

     

    화분에 심을 대파 2개와 수경 재배할 대파 1개를 준비했습니다. 수경재배용은 조금 더 길게 잘라 주었습니다.

     

    화분에 키우기

    집에서 식물을 키우고 있기 때문에 배양토가 있습니다. 배양토가 없다는 다이소에 가서 저렴하게 구입할 수가 있습니다.

     

    준비물은 배양토, 마사토, 화분이 필요합니다.

    화분에 마사토를 깔고 배양토를 넣어줍니다. 대파가 들어갈 만큼 구멍을 내고 대파를 심어줍니다.

     

    대파-화분에-심기
    대파 화분에 심기

     

    대파가 잘 자라는 온도는 15~25도 정도로 봄가을에 잘 자랍니다. 과습에 약하기 때문에 물을 자주 주게 되면 줄기 부분이 썩게 되고 하얗게 변화는 현상이 발생합니다.

     

    이번에 대파를 키우면서 대파가 과습에 매우 약한지를 알게 되었는데요. 물을 자주 주다 보니 줄기 중간 부분이 썩고 뿌리가 썩어 죽게 되었습니다.

     

    과습으로-대파-죽음
    과습으로 인해 죽은 대파

     

    보통 식물들처럼 겉흙이 마르면 물을 주면 되는데 잘라낸 파 끝이 마르기 때문에 분무기로 자주 뿌려주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주방에서 키우기보다는 햇빛이 잘 드는 베란다에서 키우는 것이 좋습니다.

     

    수경재배 하기

     

    수경재배는 컵이나 PT병에 물을 담아 키우면 되는데 긴 대파가 한쪽으로 치우치거나 움직이기 때문에 고정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그래서 제일 좋은 것이 커피 테이크아웃 PP컵입니다. PP컵에 뚜껑을 뒤집어 놓으면 대파를 중앙에 고정하기에 좋습니다. 

     

    대파-수경재배-pp컵
    PP컵에 수경재배 하기

     

    수경재배 시 주의할 점은 물을 자주 갈아 주어야 합니다. 물을 자주 갈아 주지 않으면 양파 썩은 냄새 비슷한 악취가 나며 얇은 대파 줄기 겹이 빠르게 물러져 썩기 쉽습니다.

     

    수경재배 역시 햇빛이 잘 드는 곳이 좋습니다. 그늘진 곳에서 키우게 되면 바르게 자라는 줄기가 힘이 없어 금방 부러지게 됩니다.

     

    대파 키우는 과정

    대파를 본격적으로 키우기 시작했습니다. 대파를 심고 하루가 지나니 눈에 띄게 자라는 것이 보입니다. 화분에 키우는 것보다 수경재배가 더 빠르게 자라네요. 벌써 손가락 한마디 정도 자란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대파-키우기-하루경과
    하루 뒤 자란 길이

     

    일주일이 지났습니다. 쑥쑥 자라는 것이 보이시나요? 수경재배는 역시 무척 빠른 속도로 자라는데 화분에서 키우는 대파는 속도가 조금 느린 편입니다.

     

    일주일-경과-대파
    일주일 후 자란 길이

     

    2주가 지나니 수경 재배한 대파는 한번 잘라먹을 만큼 자라났습니다. 2주 기간 동안 얼마나 자랐는지 줄자로 로 한번 측정을 해볼까요?

     

    수경 재배한 대파는 18cm에서 시작해서 36cm까지 자라났습니다. 2주 동안 18cm 자랐네요.

    화분에서 키운 대파는 10cm에서 19cm 자랐습니다. 9cm 자랐습니다.

     

    대파키우기-2주-경과
    2주 후 대파 길이 측정

     

    2주가 지나니 개량 대파만의 문제점들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수경 재배한 대파는 물속에 있는 줄기 겉껍질이 물러지기 시작합니다. 물을 자주 갈아 주었는데도 상하기 시작하는 것이 보입니다.

     

    화분 속 대파 역시 겉껍질들이 벌어지기 시작합니다. 상한 겉껍질을 벗기고 다시 심었더니 화분에서 키운 대파 하나와 수경 재배한 대파는 죽어버리네요.

     

    2주-뒤-상한-대파
    상하기 시작하는 대파

     

    2주 동안 18cm 키운 대파 줄기를 먹기 위해 잘랐습니다. 마트에서 샀을 때 보다 진액이 많이 나오고 매운 향이 더 많이 났습니다.

     

    키운-대파-자르기
    2주 동안 키운 대파 자르기

     

    수경 재배한 대파를 한번 잘라먹고 4일 동안 지켜보았습니다. 처음처럼 다시 자라지는 않았고 물러 죽은듯합니다.

     

    자른-대파-이후-모습
    다시 자라지 않는 대파

     

    수경재배는 한 번밖에 잘라먹지 못했고 하나 남은 화분 속 대파를 더 큰 화분으로 옮겨 키우고 있답니다.

     

    대파-키우기
    집에서 대파 키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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