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오카 근교 여행은 유후인이나 다자이후 등을 많이 가지만 가라쓰라는 소도시도 가볼 만한 곳입니다. 후쿠오카에서 약 1시간 30분 정도면 갈 수가 있는데요. 당일치기 코스로 알려드릴까 합니다.
가라쓰 추천 코스 여행지
가라쓰는 후쿠오카 공항이나 하카타역에서 특급열차나 버스터미널에서 버스를 타고 갈 수가 있습니다. 하지만 가라쓰를 여행하기에는 렌트를 해서 여행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추천 여행지는 니지노마쓰바라 ▶ 가라쓰버거 ▶ 카가미야마 전망대 ▶ 가라쓰 성 ▶ 숙소 ▶ 겐요우 ▶ 마타베이 코스입니다.
▣ 니지노마쓰바라
가라쓰에 도착하게 되면 제일 먼저 만나는 것이 바로 니지노마쓰바라인 소나무숲입니다. 이곳은 일본 3대 소나무 숲으로 길이가 약 4.5km에 달하는 곳입니다.
이른 아침에 소나무 향을 맡으며 산책하는 것도 좋고 방풍을 막기 위해 심어 놓았기 때문에 주변에 해변이 있어 함께 걸어 볼 수 있습니다.
▣ 카가미야마 전망대
소나무 숲에서 차로 약 15분 정도면 갈 수 있는 전망대입니다. 전망대로 올라가는 길은 굉장히 구불구불하기 때문에 조심하셔야 합니다.
주차장에 도착해서 전망대를 가기 위해서는 잘 꾸며진 공원과 호수를 거닐어야 합니다. 그 풍경이 참 좋으니 꼭 한번 걸어 보시길 바랍니다.
전망대에 도착하면 감탄이 절로 나오는 풍경을 볼 수 있습니다. 푸른 바다와 함께 좀 전에 들렀던 니지노마쓰바라의 전체 모습도 볼 수가 있고 가라쓰의 전체 전경을 감상할 수 있는 곳이니 꼭 한번 가보시길 바랍니다.
이곳에서 일몰도 볼 수가 있는데요. 저는 황사가 심한 날에 갔던 터라 이쁜 일몰은 볼 수 없었지만 일몰도 아름다운 곳입니다.
▣ 가라쓰 성
가라쓰를 방문한다면 꼭 한 번을 여행하는 곳이고 가라쓰를 대표하는 곳이 아닐까 합니다. 내부 1층까지는 입장이 모두 무료랍니다.
가라쓰 성은 언덕 위에 지어져 있고 가라츠만과 미츠우라강을 모두 볼 수 있는 곳입니다. 천천히 둘러보시면 360도로 가라쓰의 자연을 볼 수 있습니다.
특히 저녁에 조명이 켜지기 때문에 마이즈루 다리를 산책하면 가라쓰성의 야경을 볼 수도 있습니다.
가라쓰 맛집
▣ 겐요우
가라쓰에 가면 꼭 먹어봐야 할 음식 중 하나가 바로 오징어 활어회입니다. 사가현의 북쪽 작은 항구 중 하나인 요부코항의 오징어가 아주 유명하기 때문입니다.
겐요우는 제가 가라쓰 여행에서 늘 가는 식당인데요. 투명한 오징어 활어회의 식감과 맛이 일품입니다.
▣ 마타베이
가라쓰 현지 야끼토리 중 한 곳입니다. 이곳에는 한국어 1도 없는 그야말로 현지 꼬지집이라보면 됩니다. 늘 사람이 많아 웨이팅은 기본이랍니다.
이곳은 원나잇 푸드트립 방송에 에일리 편에서도 소개가 된 곳인데요. 주방에서 꼬지를 굽는 모습을 직접 볼 수도 있고 맛 또한 아주 맛있는 곳이랍니다.
▣ 가라쓰 버거
가라쓰 여행을 했다면 한 번은 먹어본다는 유명 햄버거입니다. 소나무 숲 공터에 자리 잡은 푸드트럭에서 먹을 수가 있습니다.
니지노마쓰바라의 소나무 숲 경치와 푸드트럭의 감성과 함께 맛있는 수제버거를 맛볼 수 있는 곳이랍니다.
가라쓰 숙소
▣ 리버사이드 호텔 가라쓰 캐슬
제가 늘 이곳을 여행하면 묵는 숙소입니다. 일본 다다미식으로 되어 있으며 마츠우라 강변에 있는 숙소라 풍경이 아주 좋습니다.
가라츠 성은 다리만 넘으면 바로 있으며 시내까지는 걸어서 20분 정도 걸어가야 하는 단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워낙 산책하기 좋은 소도시다 보니 그 정도는 감수할만한 곳입니다.
이렇게 가라쓰에 대해 하루 정도 다닐 수 있는 여행코스를 설명해 드렸는데요. 후쿠오카 근교의 유명한 곳 말고도 이렇게 조용하고 자연이 아름다운 곳이 있으니 여행해 보시길 추천합니다.
'세계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후쿠오카 맛집 텐진 키와미야 함바그 꼭 한번은 먹어본 다는 이곳~! (0) | 2023.07.29 |
---|---|
후쿠오카에서 가라쓰 버거 먹으로 갑니다. (0) | 2023.07.25 |
후쿠오카 공항 토요타 렌터카 픽업 장소 및 가는 법 (0) | 2023.07.18 |
제주항공 타고 후쿠오카 여행 좌석지정부터 탑승 후기까지 (0) | 2023.07.07 |
다자이후 길거리 음식 맛집과 스타벅스 가는 법 (1) | 2023.05.20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