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체에 4성급 캠핑장이 있습니다. 4성급 호텔만큼이나 캠핑장도 멋지더군요. 이곳에서 하루정도 휴양을 하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 그리고 레체를 가면서 이탈리아 소도시 알베로벨로와 오스투니 여행도 함께 해보시기 바랍니다.
알베로벨로 여행
마테라 캠핑장에서 아침 일찍 떠나 레체로 떠납니다. 가는 길에 알베로벨로를 들리기로 했습니다. 마테라에서 알베로벨로까지는 1시간 정도면 갈 수 있는 소도시입니다.
알베로벨로의 아기자기한 트롤리 집과 마을을 보면 마치 동화 속 나라에 온듯한 느낌이 듭니다. 여행은 반나절 정도 여행을 하고 다시 레체로 떠납니다.
레체 근교 4성급 캠핑장
유럽캠핑카 여행을 하면서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지내보는 4성급 캠핑장 "Torre Rinalda Beach Camping"
입니다. 4성급 답게 63헥타르에 달하는 규모에 캠핑할 수 있는 피치가 어마어마 한 곳이었습니다.
📍 주소 : Via Simeone D'Antona, 1, 73100 Torre Rinalda LE, 이탈리아
레체까지는 차로 30분 정도 걸리는데 대중교통이 불편하고 자전거로 가기에는 거리가 좀 있어서 우리는 캠핑장에서 휴식을 하기로 일정을 잡았습니다.
캠핑장 부대시설은 농구장, 족구장, 테니스장, 수영장, 볼링장, 야외극장, 놀이터, 레스토랑, 마켓 등 다양하게 구비되어 있습니다.
특히 캠핑장은 해안가 앞에 위치해 있어 저녁에는 해변으로 나가 아름다운 일몰을 볼 수 있습니다. 우리는 이곳에서 2박 3일을 머물렀습니다.
오스투니
레체를 떠나 이제 이탈리아 북쪽으로 올라가 보기로 합니다. 원래는 바고에 들리기로 했는데 레체 오는 길에 산 위에 새하얀 마을이 마음에 들어 급 일정을 변경하여 오스투니를 여행해 봅니다.
오스투니는 해발 230m에 위치해 있는 우리에게는 생소한 소도시입니다. 온마을이 새하얀 백색마을로 뒤덮인 아름다운 곳입니다.
오스투니에서 반나절을 보내고 다음 여행지 산마리노공화국으로 떠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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