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편의점에서도 프리미엄 베이커리가 많이 출시되고 있습니다. gs리테일에서 1월부터 출시된 소금 버터 브레드 빵은 독일 알프스 천연 알펜 잘츠 암염과 네덜란드 자연산 버터를 맛볼 수 있다고 하네요.
gs 소금버터브레드
gs리테일에서 출시된 프리미엄 소금버터브레드 빵은 1,000만 개가 팔려 10월 한 달 동안 반값 할인행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유통기한은 3일 정도이니 날짜를 잘 확인하시면 됩니다.
gs25 편의점에 가보니 원가 2,000원인 소금빵을 1,000원에 판매하고 있더군요. 인기답게 3개 남아 있더군요. 동네 gs슈퍼마켓에 가니 50% + 30% 할인으로 700원에 판매를 하더라고요.
영양정보 및 재료
밀가루 (밀 : 미국산, 캐나다산), 버터 (네덜란드산), 설탕 (국산), 기타 소금 (독일산)
총 칼로리 | 나트륨 | 탄수화물 | 당류 | 콜레스테롤 | 지방 | 포화지방 | 단백질 |
326kcal | 350mg | 36g | 16g | 40mg | 18g | 12g | 5g |
gs리테일은 브레이브걸스를 모렐로 적극 홍보를 시작했더군요. 유럽의 천연재료를 바탕으로 독일 알프스의 담백하고 자극적이지 않는 소금의 맛을 살리고 네덜란드 젖소 우유의 고소한 버터향을 살린 소금 브레드라고 합니다.
편의점에서 50% 반값 할인으로 구매한 소금버터브레드 빵. 크로와상 같은 빵을 생각했는데 실물은 카스테라에 가깝네요.
소금버터브레드 둘레 11.5cm, 두께 4.5cm 크기입니다. 겉은 포장지로 둘려져 있어 빵을 잡아주고 윗부분은 버터와 빵의 끈적함이 배어 있는데 봉지에 잘 붙어버리더군요.
소금빵 속은 반은 비어 있는데 여기에 버터가 발려져 있습니다. 버터만의 촉촉한 식감과 고소한 맛이 좋습니다.
하지만 속이 꽉 차 있는 부분은 부드러움보다는 퍽퍽함이 강하더군요. 소금 버터 브레드의 맛은 버터의 고소함은 강한데 소금의 맛은 아주 미세하게 느껴지는 정도입니다.
어디서 많이 먹어본 맛이라 생각했는데 시중에 판매하는 카스타드보다 조금 강한 맛 정도가 되겠네요. 손에 버터의 기름기가 많이 묻어나서 물티슈가 있으면 좋겠네요.
버터의 고소함은 좋았으나 전체적으로 부드러움이 아쉬웠으며 소금 맛이 잘 나지 않아 차라리 빵 위에 뿌려져 있었으면 더 좋았을듯하네요.
반값이라 구매해 보았는데 원가 2,000원에는 살짝 고민이 되는 소금 빵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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