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여행을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공항 내 면세점에서 선물로 줄만한 과자를 추천해 드릴까 합니다. 도쿄 나리타 공항 제1 터미널에서 구매한 과자 및 가격을 알려드리겠습니다.
도쿄 나리타 공항 면세점
도쿄 나리타 공항은 제1 터미널, 2 터미널, 3 터미널이 있습니다. 제1 터미널이 가장 크고 면세점도 다양합니다. 출국심사를 마치고 면세점으로 들어가면 곳곳에 TAX FREE AKIHABARA 매장이 있습니다.
이곳에는 다양한 면세점 과자들을 팔고 있는데요. 인기 과자인 로이스 초콜릿과 도쿄 바나나 등은 기본적으로 다 있으니 구매하시면 됩니다.
로이스 초콜릿
예나 지금이나 일본 면세점 인기 품목 중 하나가 바로 로이스 초콜릿입니다. 초콜릿뿐만 아니라 감자칩도 유명하니 구매해 보시기 바랍니다.
로이스 초콜릿 1개에 가격은 800엔이며 20개가 들어가 있습니다. 초콜릿이 녹으면 안 되니 꼭 보냉백을 추가로 요청하시기 바랍니다.
도쿄바나나
로이스 초콜릿만큼 유명한 도쿄바나나입니다. 요즘은 일본 공항 면세점에서 편하게 구매할 수 있으니 구매해 보시기 바랍니다.
가격은 8개입에 1,200엔입니다. 에디션 제품과 파이도 있답니다.
도쿄바나나를 선물로 드렸을 때 가장 반응이 좋았던 부류는 바로 아이들이 있는 가족이었습니다. 아이들이 도쿄 바나나를 참 좋아하더군요.
도쿄바나나는 부드러운 카스테라 빵처럼 되어있는데요. 더 부드럽고 촉촉하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안에는 바나나 맛이 느껴지는 크림이 들어가 있습니다.
맛있게 드시는 방법은 냉장보관이나 냉동보관을 해서 드시면 더 맛있게 드실 수 있습니다.
뉴욕 퍼펙트 치즈
로이스 초콜릿, 도쿄 바나나 과자들보다 조금 더 고급진 선물을 원한다면 바로 이 뉴욕퍼펙트치즈입니다. 이 과자도 유명해서 면세점에도 종종 동나는 과자 중 하나니 보이시면 꼭 구매해 보시기 바랍니다.
저도 이번에 사서 처음 먹어봤는데 고급지고 맛있는데 가격이 아주 사악합니다. 가격은 12개입에 1,800엔 / 15개입에 2,250엔입니다.
가격답게 과자박스와 포장지도 고급져 보입니다. 마치 호텔에서 주는 고급과자 느낌이랄까요?
포장지를 뜯어보면 바삭하고 부드러운 과자가 접혀있고 부드러운 치즈크림이 깔려 있습니다. 그리고 그 위에 풍미 가득한 코다 치즈가 올려져 있습니다.
먹어보면 어디선가 익숙한 맛인데 그 익숙한 맛보다 고급진 느낌이라 할까요? 커피와 와인과 함께 곁들여 먹으면 더더욱 맛있습니다.
뉴욕퍼펙트치즈는 회사 여직원분들에게 선물하니 아주 반응이 좋았습니다.
병아리 만주
일본 면세점 과자 코너에 꼭 있는 것이 바로 병아리 만주입니다. 이 과자도 선물용으로 꼭 빠지지 않는 제품 중 하나입니다.
가격은 7개입 1,125엔 / 12개입 1,820엔입니다. 박스를 열어보면 종이포장지로 이쁘게 포장되어 있습니다.
포장지를 벗겨보면 귀여운 병아리 모양입니다. 만쥬 안에는 흰색 앙금이 한가득 들어가 있습니다. 먹어보면 만주만의 퍽퍽함이 느껴지지만 촉촉함도 있습니다.
만주는 우유랑 먹으면 찰떡궁합인데요. 이 과자는 어르신들에게 선물하면 아주 좋아하니 부모님이나 회사 상사에게 선물해 주세요.
르타오 치즈쿠키
공항 면세점 과자코너를 돌다 보면 시식해 보라며 하나씩 먹어볼 수 있는 르타오 쿠키입니다. 르카오는 일본여행을 하신 분들이라면 유명한 건 다 아실터~!!!
르타오 치즈쿠키는 종류가 몇 가지 있는데 이번에 구매한 것은 파란색 포장지의 르타오 이로나이 프로마쥬 치즈쿠키입니다.
가격은 9개 1,050엔 / 16개 1,850엔 / 20개 2,300엔입니다.
포장지를 뜯어보면 동그란 쿠키에 중간에 치즈가 들어가 있습니다. 쿠키는 아주 바삭하고 진한 치즈의 풍미를 느낄 수 있는 과자입니다.
커피랑 잘 어울리고 개수가 많이 들어가 있어 회사 사람들에게 선물용으로 좋을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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