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 슈니언 버거 가격 및 후기

맥도날드 7월 슈니언 버거가 출시되었더군요. 슈니언 버거는 작년 3월에 출시되어 인기가 많았던 버거 중 하나인데 2021년 7월 여름 다시 출시가 되었습니다. 8월 4일까지 판매하는 시즌 메뉴이다 보니 판매가 끝나기 전에 한번 먹어보길 바랍니다.

맥도날드 슈니언 버거 정보

슈니언 버거 세트는 슈니언 버거, 후렌치 후라이( 치즈스틱으로 변경 가능), 콜라(음료 변경 가능)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색다른 소스와 바삭한 시감이 좋은 슈니언 버거에 대해 알아볼까요?

1. 영양정보

구분	중량	열량	당	단백질	포화지반	나트륨
함량	228g	576kcal	15g	14g	3g	1,117mg

2. 가격정보

슈니언 버거 단품은 4,900원 / 세트는 6,300원입니다.

맥런치(오전 10시 30분 ~ 오후 2시)도 가능하기 때문에 맥런치로 세트 주문 시 5,500원에 즐길 수 있습니다.

배달 주문 시 슈니언 버거 단품 5,600원 / 라지 세트 7,900원입니다.

세트 주문 시 사이드 메뉴 변경이 가능한데 치즈스틱 2조각 변경 시 500원이 추가됩니다.

새벽에 세차를 마치고 근처 맥도날드 매장에 들렀답니다. 뭘 먹을까 고민하다가 7월에 다시 출시된 슈니언 버거 세트를 주문했답니다.

후렌치 후라이를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세트 주문 시 늘 치즈스틱으로 변경을 한답니다. 그리고 오래간만에 아이스크림 콘도 하나 먹어 보았죠.

슈니언 버거 사이즈는 보통 맥도날드 햄버거와 비슷하더라고요. 빅맥처럼 종이띠가 둘려져 있답니다. 왠지 맥도날드 햄버거 크기가 점점 줄어드는 느낌은 기분 탓이겠죠?

슈니언 버거 구성은 통새우살 패티와 양배추, 어니언 튀김, 소스가 올려져 있습니다. 광고처럼 막 두터운 느낌이 아니라 뭔가 부실한 느낌이 가득해 보이네요.

전체적인 맛은 통새우 패티와 어니언 튀김이라 그런지 바삭한 식감이 좋았고 소스가 독특했습니다. 달콤 새콤하면서 약간 매콤한 그런 맛이라고 해야 할까요? 소스 맛은 호불호가 갈리지 않을 듯한 그런 맛입니다.

통새우살 패티는 맥도날드 특유의 씹히는 새우살 패티가 아니라 전체적으로 갈아서 만든 패티라 속은 부드럽고 촉촉했답니다. 흔히 겉바속촉이라고 하죠.

어니언 튀김은 광고처럼 좀 더 크고 푸짐했으면 좋았을 것 같은데 실제 어니언은 튀김 부스러기 같은 느낌이 들었답니다. 양도 작고요.

슈니언 버거 총평은 전체적으로 호불호가 갈리지 않을 버거임에는 충분한듯하고 시즌 새 메뉴라고 하기에는 조금 부실하지 않나 싶네요. 요즘 빅맥도 점점 작아지는 기분이 들고 맥도날드가 버거가 전체적으로 부실해가는 느낌입니다.

그래서 요즘엔 크고 푸짐한 버거킹을 더 찾는지도 모르겠네요.

여름에 시원하고 부드럽게 먹을 수 있는 맥도날드 콘은 700원에 즐길 수 있어 자주 먹는 디저트 메뉴 중 하나입니다. 콘은 아이스크림 콘, 초코콘이 있는데 이번에 신메뉴로 스트로베리 콘이 나왔더라고요.

1등급 원유와 딸기과즙으로 만들어진 스트로베리 콘. 부드러운 연유와 딸기맛이 입에 맴돌아 시원하니 맛있더라고요. 스트로베리 콘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