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통 추천 튼튼하고 친환경적인 타파웨어 물병 후기

다이소에서 저렴하게 구입했던 물통은 2달 정도 사용하니 물병에 금이 가버리더군요. 튼튼한 물통을 찾고 있었는데 타파웨어 물통이 그립감, 내구성, 소재, 색감 등이 좋다고 하여 한번 사용해 보았습니다.

 

타파웨어

타파웨어는 1946년의 오랜 역사를 지닌 미국 브랜드로 밀폐용기로 유명한 브랜드입니다. 한국에도 많은 매장이 있고 밀폐용기, 물병, 물통, 반찬통, 전자레인지 용기 등 다양한 주방용품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공식 홈페이지가 있으며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구입이 가능합니다. 인스타도 있고 AS도 가능하더군요.

 

집에 밀폐용기 중 하나쯤은 있을 법한 타파웨어는 어머니들이 아주 오랜 시간 동안 사용한 제품 중 하나 일 것입니다. 완벽한 밀폐력과 오래도록 사용할 수 있는 내구성, 그리고 친환경적인 소재가 어머니들에게 사랑받는 이유가 아닐까 하네요.

 

타파웨어 주 소재는 PP(폴리프로필렌)로 플라스틱에서 발생하는 환경호르몬을 최소화하여 친환경적인 순수 원료만으로 제품을 생산한다는 게 타파웨어 입장인듯합니다.

 

타파웨어 물통 후기

사용하던 물통이 외부 충격도 없었는데 세척을 자주 하다 보니 입구부터 부서져버리더군요. 지인이 타파웨어를 추천해줘서 구매를 해보았습니다.

 

타파웨어 물통

 

타파웨어 물병 디자인은 다양한 원색으로 다양한 컬러가 있습니다. 색상이 참 이쁘더군요. 투명이라 내부가 다 비춰서 좋았습니다. 물통과 뚜껑에 타파웨어 로고가 박혀 있네요.

 

물통은 사각 형태의 원형 디자인에 허리 부분이 들어가 있고 세로 방향으로 길게 홈이 들어가 있기 때문에 그립감이 참 좋습니다. 그리고 뚜껑에 손잡이가 달려 있어 휴대하기도 좋습니다.

 

물통 디자인

 

크기와 색상은 다양하며 다른 물통에 비해 만원이 넘는 가격대라 조금 비싼 편입니다. 타파웨어 제품들은 다른 주방용품에 비해 조금 비싼 편이긴 하지만 그만큼 값어치를 하는 듯합니다.

 

물통의 용량 및 크기는 310ml (직경 6.3 x 높이 17.5cm), 500ml (직경 7.3 x 높이 21cm), 1L (직경 8.2 x 높이 24.9cm), 1.5L (직경 10 x 높이 29.5cm), 2L (직경 11.5 x 높이 30.5cm) 5가지가 있습니다.

 

물통 1.5L 사이즈

 

저는 하루 마시는 물 양이 많기 때문에 1.5L를 주문했습니다. 가격은 13,000원대이고 배송비 포함하여 17,000원 정도에 구입을 했습니다. 물병 치고는 조금 비싼 편이죠?

 

타파웨어-물통-구입

 

뚜껑은 손잡이나 날개 부분이 있어 열기 편하고 물통 입구가 넓어 세척하기 편합니다. 뚜껑은 플립 캡 형식으로 되어 있는데 열고 닫기가 다른 물통들에 비해 열 때와 닫을 때 힘을 많이 줘야 합니다.

 

뚜껑 안쪽에는 타파웨어 만의 기술력인 특수 씰이 있는데요. 이 씰 덕분에 아무리 뒤집고 흔들어봐도 절대 물이 세지를 않습니다. 제일 마음에 덜더군요.

 

물통 뚜껑

 

냉수와 온수 모두 사용 가능하며 지속력은 오래가는 편입니다. 특히 곡선 구조의 물통 디자인 덕에 물을 얼려도 물통이 변형이 되지 않고 충격을 가해도 아주 튼튼합니다.

 

 

구매한 다음날 물통을 들고 다니다가 허리쯤 높이에서 땅에 떨어트린 적이 있는데 물통 바닥에 흠집만 나고 깨지지 지도 않고 아주 튼튼하더군요. 타파웨어 물통을 사용해보니 성능면이나 디자인면에서 아주 마음에 들어 주변 지인들에게 추천할만한 물통이라 생각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