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오카는 다양한 맛집들이 즐비한 곳입니다. 그중에서 한 번은 안 먹어 본 사람이 없다는 텐진 파르코백화점 키와미야 함바그 식당을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키와미야 함바그 위치 및 정보
키와미야 함바그는 후쿠오카에 2곳이 있습니다. 하카타점은 하카타역 맞은편 버스 터미널 1층에 위치해 있고 나머지 텐진점은 파르코백화점 지하 1층 식당가에 위치해 있습니다.
영업시간은 두 곳 다 오전 11시부터 저녁 10시까지입니다. 재료 소진 시 조기종료 될 수 있는 곳인 만큼 항상 웨이팅으로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입니다.
텐진 파르코 백화점은 메인건물과 New건물이 있는데요. 메인 건물 지하 1층으로 에스퀄레이트를 타고 내려가면 위채해 있습니다.
은색간판에 일어로 가게 이름이 적혀 있고 입구에 "기와미야" 한글로 적혀 있기 때문에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식당이 작다 보니 늘 대기열이 있는 곳입니다. 웨이팅은 식당 맞은편 복도에 의자가 놓여 있는데요. 오른쪽, 왼쪽 두 곳에 의자가 있는데 식당을 바라보고 왼쪽이 키와미야 함바그 대기줄입니다.
대기줄에 기다리고 있으면 한국어 메뉴판을 가져다줍니다. 그리고 잠시 후 들어갈 순서가 되면 직원이 미리 주문을 받습니다.
함바그 스테이크는 대부분 M, L사이즈를 고르는데요. 성인남자라면 L사이즈가 딱 좋을 듯합니다.
많이 이용하는 메뉴 가격입니다. 세금포함이며 2023년 6월 기준입니다.
함바그 스테이크 M 150g + 스테이크 60g : 2,288엔 / L 200g + 60g = 2,618엔
세트 (밥, 미소된장, 샐러드, 아이스크림 무한리필) : 440엔
소스 선택 : 달콤 소스 / 달걀 추가 : 165엔
식당이 작고 고기 굽는 냄새가 나기 때문에 겉옷이 있는 분들은 식당에 들어가기 전 미리 직원에게 보관해 달라고 하면 됩니다.
함바그 스테이크 후기
저는 저녁 6시쯤에 도착을 했는데 생각보다 대기열이 짧았습니다. 10분 정도 기다리다가 바로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백화점 지하에 이런 맛집이 있다니 신기하기도 했고 내부홀이 작다 보니 맞은편에 앉은 사람 그릇들이 서로 겹쳐질 정도더군요.
저는 함바그 스테이크 L사이즈와 세트를 주문하고 와사비 추가와 계란 추가를 했습니다. 밥과 미소된장 그리고 샐러드가 먼저 나오더군요.
10분 정도 있으니 지글지글 소리가 들리는 철판에 함바그 스테이크가 나왔습니다. 뜨거운 철판에 흰 연기와 스테이크 기름이 사방으로 막 티는 것이 정말 맛있어 보이더군요.
먹는 방법은 함바그 스테이크와 이마리 소고기를 철판에 놓인 동그란 철판 위에 구워 먹으면 됩니다. 먹다가 철판이 식으며 데워달라고 하면 다시 데워준답니다.
함바그 스테이크도 맛있지만 이마리 소고기 부위도 입에서 살살 녹을 만큼 맛있게 먹었습니다. 키와미야 함바그 스테이크가 백화점 지하에 있는 맛집이라 하길래 약간의 의심이 들었는데 꼭 한번 가보시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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