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직 합격하기 위해 면접 준비 예상 질문 리스트와 복장 준비한 후기

공무직에 합격하기 위해 마지막 면접 준비를 열심히 해야 합니다. 공무직을 준비하면서 도움이 되었던 내용들을 적어보고자 합니다. 지극히 주관적인 내용들이므로 참고만 하시길 바랍니다. 다들 열심히 준비하셔서 꼭 합격하시길 바랍니다.

 

 

목차

공무직이란?

 

공무직이란 국가나 공공기관에서 일하는 무기계약직을 줄여 공무직이라 합니다. 특별한 사유가 없는 이상 이상 정년이 보장되는 직업입니다. 특히 환경미화원은 높은 연봉으로 엄청난 경쟁률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취업하기 어려운 이 시기에 공무직은 각광받고 있습니다. 안정적인 면과 처우개선이 좋아지면서 경쟁률이 높은 직업이 되었습니다.

 

공무직은 다양한 직군이 있으며 연봉, 복지, 호봉 등 각 지자체나 기관에 따라 큰 격차를 가지고 있어서 지원하는 공무직을 충분히 알아보시고 지원하셔야 합니다.

공고는 시청, 도청, 나라일터, 해당 기관 등 각 홈페이지에서 수시로 확인하거나 전화를 해서 채용여부를 확인하셔야 합니다. 채용은 퇴직자가 발생을 해야 충원을 하기 때문입니다.

 

공무원과 공무직은 국가와 국민을 위해 일을 하지만 다른 점이 있습니다. 공무직은 공무원법이 아닌 근로기준법을 적용합니다. 그리고 공무원 연금은 없습니다. 하지만 정년이 보장되기에 각광받고 있는 듯합니다.

 

공무직 채용전형

 

현재 공무직은 경쟁률이 높아지면서 다양한 형태로 채용시험을 치르고 있습니다. 기본상식 등 필기시험을 보는 곳도 있습니다. 기관마다 다르지만 공무직 채용전형을 알아보겠습니다.

 

1. 서류전형

서류전형은 해당 자격증에 가산점이 있기 때문에 지난 채용공고를 참고해서 자격증 준비를 하셔야 합니다. 거주기간이 오래될수록 가산점이 높고 부양가족에 따라 가산점이 많습니다. 서류전형 역시 기관마다 다르기 때문에 지난 채용공고를 참고하셔야 합니다.

서류전형 시 이력서가 면접과 직결되므로 이력서 작성을 잘하셔야 합니다.

 

2. 인성 및 필기시험

인성검사를 하는 기관도 있습니다. 인성검사는 본인의 인성을 검사하는 시험으로 200개가 넘는 질문을 30분 안에 풀어야 합니다. 비슷한 질문들이 많기 때문에 본인의 실제 성격, 생각들을 예/아니요를 체크하시면 됩니다. 사회생활에 있어 치명적인 문제들만 조심하시면 됩니다. 시간이 짧기 때문에 오랜 시간 생각하지 마시고 빠르게 문제를 풀고 넘어가야 합니다.

필기시험은 기본상식과 해당 도시 연혁, 비전, 상징, 축제 등 다양하게 출제되고 있습니다. 필기시험은 예전부터 있었던 전형이 아니라 현재 도입하는 기관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그만큼 투명성이 있게 채용을 하려는듯합니다.

 

3. 체력시험

체력시험은 직군, 기관에 따라 전형이 있는 곳도 있고 없는 곳도 있습니다. 환경미화원과 지자체 공무직 같은 경우 체력시험이 있습니다. 체력시험 종목은 다 다르며 대부분 상대평가이기 때문에 체대 입시 수준으로 준비해야 합니다. 

 

4. 면접

공무직이 되기 위한 마지막 단계인 면접입니다. 면접은 해당 기관 담당자와 외부인사분들이 면접을 보는 것이 대부분입니다. 면접관은 2명에서 5명 정도이며 개인별로 면접을 보거나 조를 나눠 면접이 진행됩니다. 면접 시 평가 요소에 따라 점수를 채점하기 때문에 평가요소를 잘 확인하시어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5. 공무원 신체검사 및 신원조회

면접에 최종 합격하셨다면 최종 예비합격자가 됩니다. 이제 공무원 신체검사와 신원조회를 통해 최종합격자가 됩니다. 공무원 신체검사는 큰 병이 있지 않는 이상 합격합니다. 검사 항목은 건강검진과 동일하니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신원조회는 파산선고를 받으신 분이나 금고 이상의 형을 받은 분들은 결격사유가 됩니다. 음주운전 관련해서도 결격사유에 명시된 곳도 있으니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6. 공무직 준비

공무직을 준비하면서 해당 자격증 취득을 많이 하셔야 합니다. 서류 전형 시 가산점이 있기 때문에 취득하기 쉬운 종목부터 준비하시고 시험이 자주 있는 상시 시험을 먼저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저는 1년 동안 5개의 자격증을 취득했습니다. 그리고 현재 미취업 상태라면 내일 배움 카드를 만들어 국비지원으로 교육을 받는 것도 비용적인 측면에서 도움이 될 것입니다.

 

지자체나 공기업에서 모집하는 단기 계약직으로 일해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공무직보다 경쟁률도 낮고 지원하고자 하는 해당 직무를 경험해본다면 이력서 작성과 면접 시 좋은 조건이 됩니다. 그리고 호봉산정 시 군 경력 외 공공기관에서 일한 경력을 인정해 주는 곳도 있기 때문입니다. 

 

면접 준비

 

면접은 면접관의 질문을 1차원적인 단답형으로 대답을 하시면 안 됩니다. 질문이 원하는 방향이 무엇인지를 잘 생각하시어 나의 경험과 극복과정을 잘 섞어 대답해주셔야 합니다.

그리고 면접 시 압박 질문을 상당히 많이 받을 수 있으므로 거짓이나 너무 큰 과장은 하지 않는 게 좋습니다.

 

1. 평가요소

공무직 면접 시 평가 요소가 있습니다. 대부분 공무직 면접 시 평가 요소는 비슷합니다. 평가 요소들을 보고 본인의 경험이나 상항에 맞게 잘 준비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국가관 및 사회성 / 전문지식 및 응용능력 / 의사 발표의 정확성과 논리성 / 품행 및 성실성

 

2. 인터넷 활용

공무직 카페에 가입하거나 유튜브를 통해서 정보를 찾으시기 바랍니다. 공무직 카페에 가입하셔서 현직분들, 면접 보신 분들의 정보를 얻는 것이 중요합니다. 저 역시 공무직 카페에서 얻은 정보들이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유튜브는 면접 자세와 답변을 잘할 수 있는 영상들이 많습니다.

 

3. 직무 파악

면접 시 많은 분들이 놓치는 부분입니다. 평가 요소 중 전문지식 및 응용능력 항목이 있습니다. 해당 직무에 대한 질문은 꼭 할 수 있으니 준비를 철저히 하셔야 합니다. 해당 홈페이지나 관련 업무를 검색해 보시고 어떤 일을 하는지를 아셔야 합니다. 해당 정보가 없다면 현직에 계신 분들을 찾아가 커피라도 하나 드리면서 조언을 구하는 것도 큰 도움이 됩니다.

 

저는 법규 관련하여 알아야 하는 직군이었기에 법규를 완전히 암기했고 해당 직군 시행규칙을 찾아내서 모두 암기하고 면접을 보았습니다.

 

4. 예상 질문 리스트 만들기

면접 예상 질문 리스트를 만드셔서 준비하셔야 합니다. 작게는 50개에서 200개까지 준비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만큼 치열한 경쟁이기에 보통 회사 면접 보듯이 준비 없이 가신다면 합격하지 못합니다.

서류를 통과하고 면접 준비를 하시면 기간이 짧아 준비하기가 힘듭니다. 적어도 10일에서 15일 정도는 준비를 해야 하기에 서류를 통과하셨다면 본격적으로 리스트를 만들어 준비를 하시길 바랍니다.

 

예상 질문을 준비하시고 모두 암기해야 하는지? 큰 단어들만 생각할 것인지를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실제 면접을 가면 긴장을 많이 하기 때문에 답변을 하다가 암기했던 내용이 생각이 나지 않아 횡설수설하다가 면접을 망칠 수도 있습니다.

특히 암기했던 내용이 막히게 되면 자기도 모르게 생각한다고 눈동자가 돌아가게 됩니다. 외부 면접관들은 얼마나 많은 면접을 보았겠습니까? 눈동자만 봐도 이 사람이 암기를 해서 왔구나? 바로 알 수 있습니다.

면접 시 암기력 발표가 아니라 말하듯이 자연스럽게 말을 해야 하기에 암기하실 경우 툭 치면 바로 줄줄 나오듯이 외우시길 바랍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어설프게 암기하는 것보다는 그 질문에 대한 핵심 단어를 만들어 놓고 자연스럽게 답변하는 방법을 추천드립니다.

 

5. 면접 연습

면접 시 카페를 활용하시면 면접스터디도 많이 있습니다. 면접자세나 내용을 남의 시선으로 바라봐야 교정이 되기 때문에 스터디에 참여하시거나 가족, 친구 등에게 도움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저처럼 혼자 할 수밖에 없는 상항이라면 거울을 보며 실전 연습을 하시거나 동영상 촬영을 해서 자세, 목소리 등을 교정하시기 바랍니다.

 

 

면접 예상 질문

 

저는 해당 공무직 직무에 관련하여 공무직 카페에서 검색을 하여 중요 리스트를 뽑아놓고 부가적인 것들을 추가했습니다. 생각보다 리스트 준비 기간이 상당히 길었습니다.

 

면접 준비를 하시면서 나의 경험, 진정성, 절실함, 당당함, 외부 요인이 아닌 나의 잘못을 극복한다는 생각으로 준비하시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

질문을 받았을 때 답변 요령도 있습니다. 질문에 대한 답이 서두에 나와야 하고 나의 경험을 이야기하고 극복했던 내용을 말하면 됩니다. 그리고 극복한 것이 이 직무에 어떠한 도움이 되는지를 말해주시면 됩니다. 

면접은 당일 면접관, 상항 등이 다양해서 정답은 없습니다.

답변에 대한 빈틈이 보인다면 압박 질문들을 많이 받게 됩니다. 압박 질문을 많이 받거나 적게 받는다고 합격여부는 우리는 알지 못합니다. 압박 질문에 대해서도 생각을 하고 가셔야 합니다.

 

앞서 말했듯이 제가 준비한 주관적인 글이니 참고만 하시고 본인 상항에 맞게 예상 질문들을 개인화하시는 게 가장 중요합니다.

 

1. 해당 직무의 목적 및 규정, 하는 일.

직무에 대한 질문입니다. 앞서 이야기했듯이 직무를 어느 정도 알고 가셔야 합니다. 지원하는 직무를 해본 적이 없는 것은 면접관들도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기본적인 것은 알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채용공고에 아주 간략하게 적혀 있기도 하지만 해당 홈페이지나 검색을 통해서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저는 해당 직무에 대한 규정자료를 찾아내서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공무직은 나라를 위해 일하는 직업으로 분명 규정을 정해 놓았을 것입니다. 열심히 검색해보시면 PDF 파일이나 한글파일로 만들어진 규정집이 있을 것입니다.

 

2. 전문용어 및 지식

해당 직무와 관련해서 전문용어가 있을 것입니다. 우리가 들었을 때 처음 듣는 용어들이 있다면 전문용어들도 공부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해당 직무에 대한 지식도 필요합니다. 예를 들어 환경미화원 같은 경우 분리수거 요령, 기준 등 직무에 대한 지식은 공부하셔야 합니다.

 

3. 면접 평가요소

채용공고에 면접 시 평가요소가 있습니다. 어떠한 내용들로 면접을 보는지 질문하는 분들도 계시니 기본적으로 알고 가셔야겠죠?

 

4. 공무원의 5대 신조, 6대 의무, 10대 의무

공무직은 공무원은 아니지만 국가와 국민을 위해 일하는 직업으로 가져야 할 신념들이 있습니다. 

 

5. 공적 가치

공적 가치를 직접적으로 묻는 질문보다는 본인이나 회사에서 중요한 덕목을 물어봅니다. 공적 가치를 알고 있어야 본인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공적 가치를 답변할 수 있겠죠?

 

6. 해당 기관 정보

해당 공무직의 공식 홈페이지에 기본적인 정보들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시장, 도지사, 장관 등 성함은 알고 가셔야 하고 어떤 정책을 추구하는지 비전이 무엇인지는 꼭 암기하고 가시길 바랍니다.

 

7. 사는 곳 정보

대부분 본인이 사는 곳에 지원을 하게 됩니다. 해당 채용공고에 해당 지역 거주자만 채용을 하기 때문입니다. 본인 거주지 홈페이지에 들어가 거주지의 정책, 심벌마크, 캐릭터, 슬로건, 시화, 시조, 시목, 축제, 예산 등을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해당 행정구역이 몇 개 인지도 공부하시고 도로명 주소, 지역 인구, 면적 등도 공부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거주지의 중요 뉴스들이 있습니다. 이거 역시 홈페이지에 잘 나와 있습니다. 내가 사는 곳의 핫이슈가 어떤 것이 있는지를 알고 가시기 바랍니다.

 

8. 코로나 수칙

코로나에 대한 수칙, 증상, 단계 등을 알고 있어야 합니다.

 

9. 응급처치, 긴급신고, 국민 제보

위급상항에 관련하여 심폐소생술, 자동심장 충격기 사용법과 긴급신고 전화번도 알고 계시면 좋겠죠.

그리고 요즘 스마트폰 어플로 국민 제보 신고가 있는 데 사용법과 사용해봤는지를 물어기도 합니다.

 

10. 1분 자기소개

 

 

1분 소개가 점수에 큰 반영을 하지 않는다고 하지만 자기소개는 면접 시 제일 처음 받는 질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기소개를 통해 나의 매력을 어필하고 면접의 주도권을 끌어 올 수 있기에 중요합니다.

내가 이 직무에 합격하기 위해 노력한 것을 이야기합니다. 예를 들어 자격증 준비, 단기로 일한 경험 등이 되겠지요.

그리고 해당 직무를 직접 가본 경험과 문제점을 이야기해주시면 면접관들의 관심을 가지게 될듯합니다.

마지막으로 이런 문제점들을 내가 준비한 노력들로 열심히 한다는 다짐으로 마무리했습니다.

 

11. 지원동기

지원동기와 자기소개서는 비슷한 방향으로 준비했습니다. 지원동기는 해당 업무에 대한 문제점이나 중요성을 시민의 입장에서 생각해보고 개선을 위해 내가 어떠한 노력을 통해 지원하게 되었다는 내용으로 준비했습니다.

 

12. 입사 후 포부

입사해서 어떠한 일들을 하는지 정확히 알지 못하기 때문에 작은 것에서부터 노력하고 포부를 토대로 작성했습니다. 우리가 알 수 있는 작은 문제점들을 먼저 이야기를 하고 이때 수치화되어 있는 통계자료를 말해주면 좋습니다. 그리고 이 문제점들을 해결하기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포부를 밝혀 주시면 과장이 아닌 진정성이 느껴지실 것입니다.

 

13. 마지막 할 말

마지막 할 말은 면접의 마지막에 질문을 받습니다. 면접을 혼자서 보는 것이 아니라 정해진 시간에 정해진 인원으로 보기 때문에 마지막 할 말은 짧게 말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꼭 합격하고 싶다는 간절함과 면접을 준비하면서 저에게 도움이 되어 감사하다는 인사 정도로 준비를 했습니다.

 

14. 슬펐던 일, 힘들었던 경험.

이런 질문을 받았을 때 피해야 할 내용은 가족, 지인, 애완동물과의 이별 등 감정적으로 슬펐던 일입니다.

그러면 어떤 내용으로 말해야 할까요?

나의 잘못으로 인해 실패 경험을 통해 힘들었고 어떻게 극복했는지, 극복한 것이 직무에 도움이 되는지를 토대로 준비를 했습니다.

 

15. 책임을 다하지 않은 경험

책임을 다하지 않은 경험이나 힘들었던 경험을 준비할 때는 남의 탓이나 외부적인 탓을 말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이것 역시 나의 잘못을 극복한 내용을 정리하여 준비했습니다. 저는 책임감과 조직성의 중요성을 강조하고자 했습니다.

 

16. 직장에서 중요한 덕목

직장에서 중요한 덕목은 면접 준비했던 것 중에 공적 가치를 토대로 준비했습니다.

청렴, 정직, 투명성이 좋을 것 같지만 저는 추천하지는 않습니다. 지원하는 직무가 어떤 일을 하는지 자세히 알지 못하고 청렴, 정직, 투명성에 대해 압박 질문이 들어왔을 때 내가 청렴한지를 설득시키기가 매우 힘들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압박 질문이 들어와도 나의 경험을 토대로 설득할 수 있는 공적 가치를 선택하시는 게 좋을듯합니다.

 

저는 책임감을 토대로 작성했습니다. 질문에 대한 답변은 먼저 중요 덕목을 이야기하고 책임을 다하지 못한 경험을 이야기합니다. 책임을 다하지 않으면 동료가 힘들어지고 조직이 무너지고 직무에 어떠한 문제점이 있는지를 생각하여 준비했습니다.

 

17. 상사의 부당지시, 비리 상항

이 질문은 조직 내 상하관계와 부조리에 대한 대처를 어떻게 할 것인지를 생각하고 준비하시면 됩니다. 너무 극단적인 대답보다는 융통성 있게 대처하는 방향을 잡았습니다.

 

저는 내가 신입이기에 모르기 때문에 일단 상사의 지시에 따릅니다. 하지만 합법적이지 않거나 비윤리적인 경우 상사에게 문제가 없는지 정중히 물어보고 그래도 지시한다면 동료나 선배들에게 조언을 구해보겠습니다.

비리 상항 목격 시 신입이라 잘 모르기 때문에 상사에게 정중히 문제가 없는지 물어보고 그래도 비리가 계속된다면 합법적이지 않기 때문에 상사에게 보고를 해야 할 사항 같다고 한 번 더 판단하게 하겠습니다.

 

18. 상사와의 트러블

상사와의 트러블이 있는 경우 상사의 문제점을 지적하기보다는 내가 잘못한 점이 없는지 문제점이 없는지를 되돌아보는 것으로 생각했습니다.

 

저는 이렇게 준비했습니다. 상사가 지시를 했는데 저의 판단으로만 생각하고 일을 해서 잘못된 결과를 가져왔습니다. 그래서 나는 상사가 지시를 하면 늘 메모를 하고 문제가 생겼을 때 나의 판단보다는 동료나 상사에게 나의 의견을 제시하고 정확히 일처리를 하려고 노력합니다.

 

19. 동료의 근무태만

동료의 근무태만을 눈감아주거나 보고하기보다는 단체생활의 중요성을 생각했습니다.

 

동료의 근무태만 시 바로 지적하고 보고하기보다는 왜 그런 상항이 발생했는지 물어보고 해결할 수 있는 문제는 같이 해결합니다. 하지만 단순히 근무태만이 지속된다면 상사에게 바로 보고하기보다는 상사에게 보고를 해야 할 것 같다고 한 번 더 판단하게 하겠습니다.

 

20. 동료와 트러블

이 질문 역시 직장 내에서 개인보다는 팀워크가 중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트러블이 있다면 팀 전체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동료와 다른 의견의 합의점을 찾겠습니다. 회사 생활이나 경험 중 동료와 트러블이 있었던 경험과 해결한 경험을 이야기하시면 됩니다.

 

21. 성격의 장단점

성격의 장단점은 장점을 먼저 이야기하고 단점을 이야기합니다. 단점은 단기간에 바로 고치기 어려운 부분이기 때문에 나의 단점은 장점을 토대로 보안하려도 노력하는 방향으로 잡았습니다.

 

22. 생활신조, 신념

생활 신념과 신조는 16번 회사생활 덕목과 연관 지어 정리를 했습니다.

 

23. 퇴직사유

전 회사가 임금이 적거나 나와 맞지 않는다 등 남 탓을 하는 것은 마이너스라 생각했습니다.

이 일이 나에게 맞는지? 보람된 일인지? 어떠한 요소들로 알아봤고 열심히 준비한 과정으로 정리를 했습니다.

 

24. 민원 발생 시

민원 발생 시 민원인의 이야기를 충분히 들어주고 내가 해결할 수 있는 부분은 빠르게 대처하는 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도와드리지 못하는 부분은 상사에게 바로 보고를 하고 민원인이 잘못된 정보가 있다면 친절히 설명하여 해결할 것이라는 방향으로 정리를 하였습니다.

 

25. 비상시 출근

출근을 한다라고 말하는 게 정답인듯합니다. 여기서 추가적으로 더 정리를 해주시면 됩니다.

 

예를 들어 공무직이라 함은 국가와 국민을 위해 일하는 사람으로 비상시 출근을 하겠습니다. 만일 행사나 약속이 있다면 내 주변 사람들은 다 이해해줄 것입니다.

 

26. 노조

노조를 정리하기에는 참 어려웠습니다. 아빠가 좋아? 엄마가 좋아?라는 질문과 비슷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노조는 한쪽 방향으로 치우치지 않고 회사와 함께 상승하는 것이라 생각했고 노조가 직원들의 말을 듣지 아니하고 독단적이거나 정치적, 사회적으로 문제가 있다면 가입하지 않는 방향으로 생각했습니다.

 

27. 봉사활동

봉사활동의 질문에는 나의 봉사활동 내역들을 줄줄이 말하기보다는 나의 봉사활동으로 어려운 사람들이나 장애인 분들이 큰 행복을 느꼈고 나 역시 보람을 느끼고 함께 더불어 사는 사회라는 것을 강조하면 좋을듯합니다.

 

28. 월급이 작은데 할 수 있나?

월급은 그 금액에 맞춰 본인이 얼마나 체계적으로 사용하는지가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돈보다는 국민에게 헌신과 봉사가 더 큰 보람을 느끼는지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29. 스트레스 푸는 법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성격이라는 것은 강조하지 않는 게 좋습니다. 만일 생각이 많아진다면 어떠한 운동으로 해결을 하고 건강관리를 해서 좋다는 것을 강조하면 좋을듯합니다.

 

30. 취미, 주말에 하는 일

관심분야나 지원분야 공무직에 도움이 되는 공부나 체력관리를 잘 정리하여 답변하시면 좋을 듯합니다.

 

31. 워라벨

단순히 저녁이 있는 삶을 이야기하기보다는 자기 계발을 토대로 일과 삶의 균형을 맞추는 것이라 생각하고 직종이나 체력관리에 도움이 될만한 내용으로 정리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32. 시사 관련

요즘 핫이슈가 되는 관련 뉴스들을 사회, 정치 등 다양하게 읽어보시고 정리하고 가시는 것이 도움이 될 것입니다.

 

33. 직종 아이디어

지원하시는 분야의 일에 대해 작은 것이라도 좋으니 문제점을 해결하면 좋을 것 같은 아이디어 하나쯤은 생각하고 가시면 좋습니다.

 

34. 대표적인 질문 외에 10년 후 모습 / 더 좋은 곳이 있다면 이직할 것인가 / 슬럼프가 온다면 / 좋은 상사와 나쁜 상사의 기준 / am이 먼저인지 fm이 먼저인지 / 서러운 일 등 다양한 질문들을 잘 정리하여 준비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면접 질문들은 앞서 말했듯이 공무직 카페, 유튜브 등에서 도움을 받을 실수 있습니다.

 

 

면접복장 / 자세 / 요령

 

1. 면접 복장

채용공고에 보면 면접 시 복장은 단정한 복장으로 규정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정장을 입고 면접을 봅니다.

남자 기준으로 정장 재킷과 바지는 완전한 검은색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자면 상갓집 가실 때 입는 정장 스타일을 말합니다. 정장 컬러는 짙은 남색, 어두운 갈색, 짙은 회색 등으로 어두운 색상이 좋습니다.

셔츠는 컬러가 있는 것보다는 흰색이 좋습니다. 넥타이는 남색 계열이 깔끔한 이미지를 주기 때문에 너무 밝은 넥타이나 화려한 단색은 피하시는 게 좋습니다. 넥타이 매는 방법은 하프 윈저가 세련되고 올드하지 않아 좋습니다. 양말은 당연히 검은색이 좋겠지요?

 

면접복장

 

2. 면접자세 및 인사 요령

개인 면접을 보게 될 경우 문 앞에서 노크를 세 번 합니다. 준비가 되면 문을 열고 들어갑니다. 열린 문은 뒤돌아 조용히 두 손으로 닫습니다. 다시 앞으로 돌아 가볍게 목례를 합니다.

면접관들 앞으로 당당히 걸어가서 자리에 앉기 전에 "ㅇㅇㅇㅇ에 지원한 ㅇㅇㅇ입니다."를 당당하게 말을 하고 허리를 굽혀 정중히 인사를 합니다.

면접관들이 앉으라는 말을 하면 차분히 의자에 앉습니다. 의자에 앉을 시 허리는 곱게 펴고 어깨와 가슴도 자신감 있게 펴줍니다. 손은 무릎 위에 주먹을 지고 가볍게 올려 주시면 됩니다. 군대를 다녀오신 분들이라면 어떤 자세인지 이해가 가실 것입니다.

면접이 끝나고 나가실 때는 자리에 일어나 "감사합니다." 또는 "수고하셨습니다."라고 인사말을 하고 허리를 굽혀 인사를 하시고 문으로 걸어가면 됩니다. 문을 열고 나가기 전에 가볍게 목례를 하고 두 손으로 문을 열고 조용히 나오시면 됩니다.

 

면접관들이 여러 명일 경우 질문을 하는 면접관과 아이 콘택을 하며 질문에 경청하고 답변 역시 아이 콘택을 하시면서 대답하시면 됩니다. 대답은 중얼거리는 것이 아니라 당당하고 절실함이 느껴지게 대답하시는 게 좋습니다. 요즘 코로나로 인해 마스크를 착용하고 면접을 보는 곳이 대부분입니다. 마스크 때문에 질문이 잘 안 들릴 경우 죄송하지만 다시 한번 더 말해 달라고 요청을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대답 역시 마스크 때문에 잘 들리지 않으므로 평소 연습보다 더 크게 말하셔야 합니다.

 

면접 시 모르는 질문을 받게 된다면 죄송하지만 미처 그 부분은 준비를 못했다고 이야기를 하고 그와 비슷한 내용을 이야기를 해도 되는지 물어보는 게 좋을듯합니다. 비슷한 부분도 알지 못한다면 준비를 못했다고 솔직히 말씀하시면 됩니다.

예상 질문들을 어설프게 외워가셨다가 너무 긴장해서 아무 생각이 나질 않아 생각한다고 눈동자가 돌아간다면 면접관들은 좋아하지 않겠죠?

너무 외워간 것을 티를 내기보다는 답변시 대화하듯이 강약을 조절하여 이야기를 하시고 약간 긴장한 것이 표출되어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면접 후기

 

면접 시 수험표를 지참해야 하는 곳도 있으니 확인하시고 신분증은 꼭 가져가셔야 합니다.

면접은 모집인원의 몇 배수를 정해놓고 뽑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정해진 시간과 날짜에 조를 나누어 면접을 보게 됩니다. 저는 면접 첫날 첫 타임에 면접을 봤습니다. 면접 시간 때와 날짜도 운이라 생각합니다. 점심시간 이후의 면접이 압박 질문도 적고 합격률이 좋다는 이야기도 있더군요.

 

저는 약 10일간 면접 예상 질문들을 만들고 답변을 유튜브, 공무직 카페를 통해 저에게 맞게 본인 화하야 준비를 했습니다. 10일이라는 시간도 굉장히 짧았습니다. 저는 거울을 보고 면접 연습을 했고 10일 중 3일 정도밖에 실전 연습을 못했습니다. 

 

복장은 짙은 밤색에 흰색 와이셔츠, 남색 넥타이를 매고 최대한 깔끔하게 갔습니다. 이발도 면접 보기 5일 전에 자르고 가르마를 탈 때 한쪽 눈썹 중앙을 중심으로 가르마를 타고 갔습니다. 비비크림 정도는 바르고 가시면 얼굴톤이 밝아 보여 좋습니다.

저는 마른 체형이라 체형을 조금이나마 보안하고자 바지 안에 히트텍을 입고 상의도 셔츠나 민소매를 입고 히트텍과 셔츠를 입었습니다. 조금이나마 왜소하지 않게 보이고 싶었습니다.

 

면접 시 저는 엄청 긴장을 했습니다. 면접관 질문의 답변에 저의 떨리는 목소리와 심장소리가 귓가에 들릴 정도로 긴장을 했습니다. 너무 긴장을 많이 하시는 분들은 약의 도움을 받는 것도 좋을듯합니다.

떨렸지만 당당하게 큰 목소리로 매 질문마다 아이 콘텍을 하며 최선을 다했습니다. 얼마나 크게 이야기를 했던지 쓰고 있던 마스크가 점점 내려갔습니다. 마스크 안에는 침으로 물이 한가득 고여있더군요.

 

제가 생각하는 면접을 잘 봤는지 못 봤는지는 면접 시 시간이 어느 정도 걸렸는지라 생각합니다. 물론 상항마다 다르겠지만 다른 지원자들은 10분 정도 면접을 봤다면 저는 30분 정도 면접을 봤습니다. 그리고 압박 질문이 전혀 없어서 사실 면접에서 떨어진 줄 알았습니다. 대부분 압박 질문을 많이 받는다고 하던데 저는 압박 질문이 하나도 없어서 면접을 다 보고 나서도 불안했습니다.

 

면접은 준비한 예상 질문에서 모두 나왔습니다.

1. 자기소개

솔직히 자기소개만 안 시켰으면 좋겠다 생각했는데 자기소개를 하라고 하더군요. 당당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 일어나서 해도 되겠냐고 정중히 물어보고 일어서서 자기소개를 열심히 했습니다. 그런데 너무 긴장해서 자기소개서 외운 것이 중간에 생각이 나질 않았습니다.

외부 면접관들은 면접을 많이 보신 분들이기에 저의 이력서만 볼뿐 저를 쳐다보지도 않았습니다. 다시 정신을 차리고 면접 준비를 하면서 제가 지원한 분야의 현장에 직접가보고 느낀 점을 이야기를 하니 그때부터 면접관들은 저를 보기 시작했고 제가 주도권을 잡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2. 세 가지 질문은 형식적이고 개인적인 질문으로 단답형으로 말할 수 있는 부분이었습니다.

 

3. 해당 직무 하는 일

채용공고에 있는 하는 일이나 일반적으로 우리가 아는 업무를 말하지 않았고 검색을 통해 수집한 시행규칙의 직무 내용으로 답변을 했습니다. 다른 지원자들과 다른 답변에 다들 놀란 눈빛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4. 해당 직무에 대해 아는 대로 말하라.

법규 관련하여 이야기를 할 때 내용부터 말하기보다는 법규는 몇조, 몇 항으로 먼저 시작을 합니다. 저는 이런 부분까지 이야기를 했고 법규를 완전히 암기하고 갔기에 저의 답변에 면접관들이 모두 고개를 끄덕이고 계셨습니다.

 

5. 비상시 출근 / 6. 상사와 동료와의 갈등 / 7. 체력관리 / 8. 직장에서 중요 요소 / 9. 실패한 경험 / 10. 마지막 할 말.

이런 질문들을 받았습니다. 모두 준비했던 질문들이어서 나의 경험과 극복한 경험들을 잘 섞어 답변을 했습니다. 

 

공무직을 준비하면서 면접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마지막 면접을 통해서 합격여부가 당락 되기 때문입니다. 대충 준비해서 가는 게 아니라 다른 지원자들보다 더 노력하고 준비하셔서 꼭 합격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