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스터치 메뉴 싱글치킨세트 먹어본 후기

맘스터치는 집 주변에 꼭 하나씩 있는 햄버거&치킨 프랜차이즈입니다. 오랜만에 맘스터치에 가서 혼자 먹기에 안성맞춤인 싱글치킨세트를 먹어보았습니다. 

 

맘스터치 싱글치킨세트

맘스터치는 매장, 배달, 방문 포장이 가능합니다. 예전에 자주 배달을 이용했는데 외출을 하였다가 매장에 방문하여 주문을 했습니다. 맘스터치는 다른 프랜차이즈에 비해 매장시식보다는 배달이 주를 이룬듯하더군요.

 

 

맘스터치 메뉴는 버거, 치킨, 세트메뉴, 사이드, 음료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햄버거와 치킨을 같이 먹고 싶다면 주로 세트메뉴를 주문하면 됩니다.

 

혼자서 버거와 치킨을 모두 먹기에 양이 부담스럽다면 싱글치킨세트가 안성맞춤인데요. 싱글치킨세트 기본은 후라이드 반마리, 싸이버거, 콜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마스터치 싱글치킨세트 메뉴

 

치킨은 후라이드 반마리가 기본이고 1,000원을 추가하여 맘스양념치킨, 간장마늘치킨, 블랙쏘이치킨 반마리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버거도 선택이 가능합니다. 기본 싸이버거이고 추가금액을 내고 다른 버거 메뉴를 먹을 수가 있습니다. 양념치킨싸이버거, 간장마늘싸이버거, 새우불고기버거, 치즈홀릭버거(체다, 에멘탈), 싸이플렉스버거가 있습니다.

 

싱글치킨세트 구성

 

이 외에 치킨 소스 추가 및 사이드 메뉴를 추가할 수 있습니다. 기본 가격은 10,900원입니다. 배달 주문 시 12,700원이네요. 저는 치즈홀릭버거로 변경하여 11,900원에 방문포장을 했습니다.

 

후라이드 & 치즈홀릭버거

 

맘스터치는 예전에는 집에서 자주 먹었고 꽤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납니다. 맥도날드 경영진이 맘스터치에 가면서 전체적인 디자인과 맛, 메뉴들이 바뀌었다고 하더군요.

 

맘스터치의 기본 후라이드는 케이준 양념으로 바삭하고 스파이시한 치킨입니다. 예전에 맛을 기억하고 먹어 보았는데 치킨은 신선한지 냄새도 안 나고 좋았지만 예전의 느꼈던 맛은 느끼지 못했고 매우 싱거운 맛이더군요.

 

후라이드 치킨 반마리

 

치즈홀릭버거는 치킨 패티와 통베이컨, 할라피뇨 소스와 체다치즈가 들어가 있는 햄버거 메뉴입니다.

 

치즈홀릭버거

 

제일 실망스러웠던 것이 바로 햄버거입니다. 맘스터치하면 다른 유면 프랜차이즈 못지않은 맛과 두터운 패티와 햄버거의 내용물이었습니다.

 

치즈홀릭버거 내용물

 

일단 햄버거 크기부터 많이 작아졌고 딱히 어떤 맛인지 잘 느껴지지 않는 소스에 실망을 많이 했습니다. 이제 맘스터치도 변했구나 생각이 들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