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개솜 깨끗하게 세탁하는 법 뽀송하게 건조까지

베개 커버를 자주 세탁 하듯이 베개솜도 자주 세탁을 해줘야 합니다. 얼굴과 직접 닫는 것이기 때문에 자주 해줘야 하겠죠. 세탁솜은 어떻게 세탁을 해야 하는지 방법을 알려 드릴게요.

베개솜 세탁 법

베개는 보통 2~3년 정도 사용 하다가 교체를 하게 되는데 베개커버는 자주 세탁을 하지만 솜을 세탁하지는 않게 되더군요. 커버를 벗겨보면 금방 누렇게 변하기 때문에 커버만큼 세탁을 종종 해줘야 합니다.

베개솜 세탁법은 어렵지 않습니다.

1. 베개솜을 3등분으로 묶거나 혹은 세탁망에 넣어 줍니다.

2. 고온의 온수에 과탄산소다를 넣고 세탁을 합니다.

3. 자연 건조를 시켜줍니다.

4. 건조기에 넣고 돌려주면 끝.

먼저 배게 커버를 벗겨 낸 후 세탁망에 넣어주면 됩니다. 솜이 한쪽으로 뭉치지 않게 3등분으로 묶기도 하던데 저는 코인 빨래방에서 건조기를 이용할 거라 세탁망만 사용을 합니다.

베개솜은 집에 있는 세탁기로 충분히 세탁이 가능하며 만일 코인 빨래방에 가서 세탁할 경우에는 세탁기가 일반가정용 보다 강하기 때문에 베개솜이 터질 수도 있어서 꼭 세탁망을 사용해야 합니다.

세탁기 온수는 50 ~ 60도 정도로 해주고 코스를 올/섬세 모드로 해주면 됩니다. 세재는 누렇게 변한 것을 없애기 위해서 과탄산소다를 사용하면 됩니다. 섬유유연제는 따로 넣지 않는 게 좋답니다.

세탁이 다 되면 햇볕 좋은 날 건조기에 올려서 잘 말려 주면 됩니다.

자연건조한 베개솜을 보면 솜 깊숙이 건조가 되지 않았거나 세탁 시 물을 먹어 한쪽으로 쏠려 뭉쳐 있을 겁니다.

그래서 저는 코인 세탁소에 가서 건조기에 넣고 돌려줍니다. 건조기를 사용하면 자연 건조 시 다 말려지지 않았던 것들도 뽀송하게 건조가 되더군요.

그리고 한쪽으로 뭉쳐 있거나 숨 죽어 있던 솜이 새것처럼 살아나더라고요.

세탁할 때나 건조 시 섬유유연제를 넣었는데 추천하지는 않습니다. 얼굴이 직접 닫는 부분이다 보니 냄새가 강하게 나서 머리가 살짝 아프더라고요.

건조기는 4분에 500원 정도 합니다. 처음에는 16분 정도 돌려보고 베개솜이 다 건조되었는지 확인하고 다시 8분 정도 건조기를 돌렸습니다.

누렇게 얼룩진 베개솜이 깨끗해졌고 죽어 있던 솜도 새것처럼 자리를 잡았네요.

커버만큼이나 솜도 자주 세탁을 해줘야 할 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