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 좌석지정 및 후기 김해공항에서 오사카 간사이공항 도착

요즘 일본여행을 많이들 다녀오고 있습니다. 저도 오사카 여행을 다녀왔는데요. 에어부산 비행기 무료로 좌석지정하는 법과 탑승 후기, 항공권 가격, 체크인까지 알려드리겠습니다.

에어부산 무료 좌석지정

에어부산은 유료로 좌석지정이 가능합니다. 앞 좌석부터 비상구까지 좌석지정을 하려면 유로로 결제를 해야 합니다. 하지만 무료로 좌석지정도 가능합니다.

다른 항공사들은 비행시간 24시간 전에 무료좌석지정이 가능하던데 에어부산은 출발당일 00시부터 가능합니다.

※ 무료좌석지정 하는 법

1. 에어부산 앱에 접속을 합니다. "나의 예약 조회"에 들어가서 해당 항공권을 선택합니다. 출발여정인 부산에서 오사카를 선택합니다.

2. 탑승자를 선택하고 하단에 "좌석배정/부가서비스 신청"을 선택합니다. 먼저 수화물을 확인합니다. 수화물 추가 시 유로결제가 되므로 본인이 선택한 수화물을 선택하면 됩니다.

3. 수화물 선택을 하고 좌석 지정을 하면 됩니다. 앞열과 비상구는 자정이 넘어도 유료로 구매해야 하고 나머지 좌석은 무료로 지정이 가능합니다. 좌석지정이 마쳤다면 하단에 " 부가서비스 선택완료"를 해서 예약을 마치면 됩니다.

4. 오사카에서 한국으로 돌아오는 비행기 좌석도 돌아오는 당일 자정에 무료좌석을 선택해 주면 됩니다.

김해공항 국제선에 도착하면 2층으로 가서 체크인을 해야 합니다. 에어부산은 A번에 있습니다. 대부분 출발 2시간 30분 전에 체크인이 가능합니다. 위탁수화물이 있다면 에어부산 카운터로 가면 됩니다.

앱으로 좌석지정 및 모바일체크인을 하지 않았다면 공항에 비치되어 있는 셀프체크인 기계에서 해도 됩니다. 좌석지정만 하고 기계에서 셀프체크인을 하셔도 됩니다.

체크인이 끝났다면 이제 출국장으로 들어가서 보안검색대를 통과해 면세점으로 들어가면 됩니다. 바이오등록을 하면 출국장을 빠르게 들어갈 수 있으므로 바이오등록을 안 하신 분들은 기계에서 직접 하시면 됩니다.

1시간 정도 연착이 된 후 더디어 비행기 탑승이 이루어졌습니다. 공항에서 비행기까지 걸어가는 이 길은 매번 그렇지만 설렘이 한가득입니다.

에어부산은 간사이 국제공항 제1 터미널로 가야 합니다. 출국장과 항공사카운터는 4층에 위치해 있습니다. 에어부산은 A번으로 가면 됩니다.

간사이 공항 에어부산을 포함해서 대부분의 항공사들이 셀프체크인이 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직접 카운터에서 티켓팅을 해야 합니다. 전광판에 해당 편명과 체크인 시간을 확인하면 되는데 에어부산은 2시간 30분 전에 체크인이 가능했습니다.

김해공항 출발 비행기는 편명 BX122을 탔습니다. 좌석은 25F로 오른쪽 창가 자리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25번 좌석은 비상구 좌석 앞자리인데요. F자리는 등받이가 고정이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앞 좌석과 거리는 생각보다 좁지는 않았습니다. 비행기 창문은 얼굴 옆에 바로 있는 것이 아니라 살짝 앞쪽에 있습니다. 창가자리 사진은 이렇게 날개가 바로 옆에 촬영할 수 있는 자리입니다.

일본 간사이 공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편명은 BX123입니다. 좌석은 38F로 지정을 했습니다. 비행기 맨 끝 앞자리입니다.

이 자리 역시 창문은 앞쪽에 있으면 25F보다는 창밖풍경을 보기에는 좋은 듯합니다. 비행기 날개는 살짝 보이기 때문에 사진 촬영하기 좋을 듯합니다.

하늘 위에서 촬영한 사진인데요. 파란 하늘에 이렇게 에어부산 비행기 날개가 살짝 보이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날개 주변보다는 뒷자리가 사진 촬영하기에는 더 좋을 듯합니다.

그동안 일본여행을 못 갔었고 엔저현상 등으로 일본여행 수요가 엄청나게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일본으로 가는 항공료가 상당히 비싸졌는데요. 엎친데 덮친 격으로 유료할증료까지 오르면서 예전 그 가격을 보기 힘들 정도입니다.

저는 부산에서 오사카 항공권을 왕복 217,200원에 구매를 했습니다. 분기별 프로모션은 아니고 임박한 비행기표를 좀 더 싸게 구매할 수 있는 특가표였습니다.

위탁수화물이 없어 아쉽긴 했지만 2박 3일 욕심 없이 다녀온 여행이라 위탁수화물이 없어도 다녀올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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