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에서 국내 특산물을 햄버거로 만들어 신메뉴로 기간 한정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8월에 출시한 창녕 갈릭버거는 창녕 햇마늘을 토핑으로 사용했는데요. 한국인이 좋아하는 진한 마늘향과 특유의 단맛이 느껴지는 버거였습니다.
창녕 갈릭버거
창녕 갈릭버거 기간은 8월 5일부터 9월 8일까지 기간 한정 메뉴입니다. 저는 운 좋게 마지막 날 갈릭버거 세트를 먹을 수 있었네요. 먹어보니 기간 한정이 아니라 정식 메뉴로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많이 들더군요.
창녕 갈릭버거 가격은 버거 단품 6,100원 / 세트 7,500원 / 라지 세트 8,100원입니다. 저는 라지 세트를 주문했는데요. 세트 기본 구성은 갈릭버거, 후렌치후라이, 콜라입니다. 사이드 메뉴는 추가금 없이 치즈스틱과 맥너겟 6조각으로 변경 가능합니다.
영양정보
중량 | 열량 | 당 | 단백질 | 포화지방 | 나트륨 |
270g | 674kcal | 19g | 27g | 12g | 955mg |
창녕 갈릭버거 사이즈는 둘레 10cm 정도이고 버거 두께는 6.5cm 정도입니다. 빅맥처럼 포장지로 둘려져 있더군요. 그리고 포장지는 마늘 모양 포장지로 주는 기간도 있었나 보더군요.
버거 안에 뭐가 들었는지 살펴보니 빵 위아래 창녕마늘 아이올리 소스가 들어가 있고 순쇠고기 패티 2장 사이로 슬라이스 치즈 1장이 들어가 있습니다. 순쇠고기 패티 위에는 마늘 토핑이 올려져 있고 토마토와 양상추가 들어가 있습니다.
창녕 갈릭버거의 마늘은 아이올리와 토핑에 첨가되어 있는데요. 아이올리는 마요네즈처럼 하얀색 소스인데 맛은 피자 소스 중 갈릭소스와 비슷하다고 생각하면 될듯합니다.
갈릭 토핑은 토마토소스처럼 갈아서 올려져 있는데 마늘의 씹히는 식감은 없고 마늘의 향과 단맛이 느껴집니다. 갈릭버거를 한입 먹었을 때 맛은 맥도날드 불고기 버거 소스 맛보다는 순화된 단맛과 짠맛이 느껴졌고 강하지 않은 마늘 풍미가 느껴졌습니다.
갈릭버거라고 하기에는 마늘의 풍미가 조금 약하지 않나라는 생각이 들지만 버거가 전체적으로 자극적이지 않는 맛있는 맛이라 최근에 출시된 신메뉴 중에 가장 맛있게 먹었답니다.
한 달 정도 기간 한정이라 아쉬움이 남는 메뉴였습니다. 한번 먹어보고 다음에 또 갈릭버거를 먹어야겠다 생각했는데 그날이 판매 마지막이었더군요. 창녕 갈릭버거는 꼭 정식 메뉴로 나왔으며 합니다.
'제품리뷰 > 식품'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학가산김치 안동 고냉지 배추김치 4kg 후기 (0) | 2021.09.27 |
---|---|
멕시카나 기본 메뉴 순살반반 치킨 리뷰 (0) | 2021.09.21 |
맥도날드 트리플 치즈버거 메뉴 가격 및 후기 (0) | 2021.09.09 |
KFC 베놈2 카니지팩 메뉴 블랙라벨다운더블맥스 버거 후기 (0) | 2021.09.02 |
카페 봄봄 여름시즌 메뉴 얼음수박과 아임파인 후기 (0) | 2021.08.18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