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일본식 텐동 맛집 온센 창원점 이럇사이마세~!

일본식 튀김덮밥인 텐동을 맛볼 수 있는 온센을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온센은 전국에 45개 정도의 가맹점을 가진 체인점이며 경남 창원점에 가서 맛있게 먹어보았답니다.

 

텐동의 대중화 온센

텐동은 밥 위에 튀김을 올린 일본식 덮밥입니다. 튀김의 종류는 채소와 해산물 등으로 아주 다양하며 바삭바삭한 튀김이 텐동의 핵심이 아닐까 합니다.

 

튀김은 같이 나온 그릇에 들어서 먹고 단짠 한 간장소스와 반숙된 계란을 터뜨려 밥과 함께 비벼 먹는 방식의 요리입니다.

 

텐동

 

한국에도 일본식 식당들이 많이 있는데요. 일본식 요리를 좋아하다 보니 이렇게 한국에서 가맹점을 두고 있는 온센에 대해 궁금해지기 시작하더군요.

 

온센은 전국 가맹점들이 존재하는데요. 서울, 부산, 경기도, 제주도, 경상도, 전라도, 충청도 등등 전국에 분포되어 있어 놀랐습니다.

 

온센 경남 창원점

경남 창원에 있는 온센을 가보았습니다. 위치는 종앙동 그랜드시티호텔 1층에 위치해 있으며 큰 대로변 방향으로 식당이 있습니다. 주차는 그랜드시티호텔에 주차를 하면 됩니다.

 

▣ 주소 : 창원시 성산구 중앙대로 78

▣ 전화번호 : 055-287-4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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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시간은 11시 ~ 21시까지입니다. 라스트오더는 14시 30분과 20시 30분 두 번에 나눠져 있습니다.

휴무일은 따로 나와있지 않으며 브레이크 타임은 15시 ~ 17시까지입니다.

 

 

처음 온센을 갔을 때 호텔 뒤 도로변으로 가서 헤매다가 큰 대로변에 식당이 있습니다. 하얀색 건물에 일본식당 같은 느낌입니다.

 

온센 창원점

 

주메뉴는 텐동입니다. 7가지 종류의 텐동과 세트도 있고 우동 등 사이드 메뉴도 있습니다. 가격대는 15,000원 전후입니다.

 

메뉴판

 

내부는 깔끔하고 주방이 오픈형식으로 되어 있습니다. 가게는 그렇게 크지 않으며 테이블 몇 개와 다찌식으로 혼밥도 할 수 있는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실내

 

입구 우측에 물과 소스 등 셀프로 가져갈 수 있는 코너가 있으니 이용하시면 됩니다.

 

온센텐동을 주문했습니다. 가격은 10,900원입니다. 온센텐동은 새우, 김, 단호박, 느타리버섯, 가지, 꽈리고추가 하나씩 튀겨져 올라가 있고 반수계란인 온센타마고 포함입니다.

 

온센텐동

 

버섯텐동도 주문했는데요. 가격은 9,900원입니다. 김, 새송이버섯, 양송이버섯, 표고버섯, 팽이버섯, 느타리버섯, 꽈리고추 하나씩 튀김으로 구성되어 있고 온센타마고가 곁들여 있습니다.

 

버섯텐동

 

이쁘게 사진 촬영할 수 있게 가지런히 튀김이 올려져 있고 튀김뒤로 작은 그릇이 올려져 있습니다. 보자마자 핸드폰으로 인증사진을 남겨야겠더군요.

 

작은 그릇의 용도는 튀김은 따로 들어내어 간장과 와사비에 찍어 먹으면 됩니다. 온센 텐동이 마음에 더는 이유 중 하나가 튀김이 시간이 지나면 눅눅해지는데 이곳은 바삭함이 굉장히 오래가더군요.

 

텐동 먹는 법

 

튀김아래 밥은 계란을 터뜨려 비벼먹으면 되는데요. 입맛에 맞춰 간장을 더 뿌려 비벼드셔도 됩니다. 온센은 간장소스가 약한 맛이라 저는 간장을 뿌려 먹었답니다.

 

 

기본반찬으로 미소된장국과 절임무가 있는데요. 미소된장은 늘 먹던 맛이었지만 절임무는 직접 만든 것인지 맛있게 먹었습니다.

 

절임무

 

세트메뉴 시 4,000원을 추가하면 우동을 먹을 수가 있는데요. 국물 없이 비벼 먹는 마제우동과 우리가 보통 국물 있는 우동인 온센 우동이 있습니다.

 

온센우동

 

세트라 양은 많지 않고 딱 혼자 맛볼 정도의 양이라 보시면 될 듯합니다.

 

온센 창원점에서 먹어본 텐동의 총평은 튀김이 바삭하고 오래 지속되는 것이 좋았고 절임무가 마음에 들었습니다.

 

아쉬웠던 점은 간장베이스가 좀 더 강했으면 하는 것 말고는 없는 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