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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제주

천지연폭포 여행 입장료와 관람소요시간을 알아보자.

by 아카이브별 2021. 5.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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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를 대표하는 폭포는 서귀포 관광단지 주변으로 분포되어 있습니다. 그중에서 천지연 폭포는 한 번쯤 들어 봤을 것입니다. 한자로 하늘 천과 땅 지, 못 연자로 하늘과 땅이 만나는 연못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산책로가 잘 조성되어 있어 제주의 폭포 중에 가장 편하게 다녀올 수 있는 곳이 아닐까 합니다. 특히 야간에도 개방을 하기 때문에 멋진 야간 폭포도 구경해 보시기 바랍니다.

 

천지연폭포 정보

 

천지연폭포는 산책로를 따라 걸어가면 폭포 길이 22m, 너비 12m의 폭포를 만날 수가 있고 못의 깊이가 20m에 달하는 큰 못을 함께 볼 수 있는 곳입니다.

 

천지연폭포
천지연폭포

 

울창한 숲이 우거진 산책로와 폭포에서 흐르는 강줄기를 따라 걸을 수 있어 힐링이 되는 곳입니다. 특히 천지연폭포 주변에는 무태장어가 서식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1. 천지연 폭포 가는 법

1) 자동차로 가는 법

천지연폭포를 자가 이용 시 내비게이션에 천지연폭포 주차장을 검색해서 가면 됩니다. 주차장에는 승용차 기준 약 100여 대 정도 주차할 수가 있고 대형 주차장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 주소 : 제주 서귀포시 남성중로 2-9 / 지번 : 서홍동 680

 

 

 

2) 버스로 가는 법

제주 국제공항 기준으로 서귀포 방향으로 181번(급행)을 타고 중앙로터리 정류장과 서귀포농협 정류자에 하차를 하면 됩니다. 이곳에서 천지연폭포 정류장으로 가는 버스로 환승을 하면 됩니다.

 

중앙로터리 정류장 버스 : 612번, 615번, 642번, 692번, 615번, 520번,

서귀포농협 정류장 버스 : 612번, 615번, 642번, 691번, 692번, 520번, 521번

 

제주공항에서 천지연폭포까지 총 1시간 30분 정도 소요가 되며 요금은 3,000원 정도 발생이 됩니다.

 

2. 입장료 및 관람시간

 

1) 관람시간

오전 9시부터 22시까지(입장시간 21시 20분)이며 총 관람 소요시간은 1시간 정도 소요가 됩니다.

 

2) 입장료

요금표 개인 단체(10인 이상)
성인(25세 이상) 2,000원 1,600원
청소년(13~24세) 1,000원 600원
어린이(7~12세) 1,000원 600원
군인 1,000원 600원

 

무료입장

6세 이하, 65세 이상, 장애인(복지카드 소지), 제주도민, 국가/독립 유공자, 전기자동차 소지자(차량등록증 제시)

 

천지연폭포-입장료
천지연폭포 입장료

천지연폭포 여행

천지연폭포 주차장에 도착을 했습니다. 주차장이 넓긴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찾는 관광지 이기 때문에 늘 만차네요. 나가는 차량을 보고 있다가 주차 완료. 주차요금은 따로 없습니다.

 

주차장-앞-관광안내소
주차장 앞 관광안내소

 

주차장 앞에 관광안내소가 있고 주변에는 휴게소, 편의점, 식당, 카페들이 모여 있습니다. 관광안내소 가서 티켓을 구매하거나 옆에 티켓 무인발급기를 이용하면 됩니다.

 

티켓-무인발급기
티켓무인발급기

 

관광안내소에서 미리 화장실을 이용하고 건물 좌측으로 폭포로 가는 길로 걸어가 봅니다. 큰 호수 같은 곳이 눈에 들어오네요. 다리를 건너면 산책로로 진입하게 됩니다.

 

폭포가는-길-호수
천지연폭포 가는 풍경

 

주차장에서 폭포까지 약 750m 정도이고 약 15분 정도 걸어가면 됩니다. 다리를 건너기 전에 제주를 대표하는 하루방과 함께 사진 한번 찍어줘야겠죠?

 

하루방-사진촬영
하루방과 함게 사진 찍기

 

다리를 건너 작은 공원과 천지연 휴게소가 있습니다. 간단한 간식거리도 있으니 즐겨보시길 바랍니다. 하루방이 일열로 쭉 서있는데 누구나 그냥 지나치지 못하고 사진 한번 찍고 가네요.

 

천지연휴게소-풍경
천지연휴게소 앞 하루방들

 

천지연 휴게소 앞에 검표소가 있습니다. 주차장 앞 관광안내소에서 구매한 티켓을 보여주면 됩니다. 검표소를 지나면 좌측과 우측의 두 갈래 길이 나오게 됩니다.

 

검표소
검표소에서 티켓 보여주기

 

폭포로 갈 때는 우측 길로 가면 되고 돌아올 때는 좌측 길을 이용해서 다른 풍경을 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검표소를 지나면 현무암으로 잘 꾸며진 산책로가 나옵니다. 제주의 다른 폭포와 다르게 이곳에는 계단이 없고 산책로만으로 이어져 있기 때문에 걷기에 좋고 아이들과 어르신들도 부담 없이 올 수 있을 것 같네요.

 

우측-산책로
우측 산책로를 걸어 폭포로 가는 길

 

이곳 많은 자연식물들과 나무들이 서식하고 있는데요. 천연기념물 163호, 379호로 지정된 곳이니 채집, 포획 등을 하면 안 되는 곳입니다.

 

산책로를 따라 자연을 만끽하며 10여분 정도만 걸어가면 사람들이 많이 모여 있는 곳이 나옵니다. 이곳이 바로 천지연폭포입니다.

 

천지연폭포-풍경
천지연폭포에 많은 사람들

 

사람들이 많아 사진 촬영하기 버겁다면 광장 안쪽으로 들어가면 인증사진 찍기 좋더군요. 폭포 주변으로 넓은 못이 있어 좋았고 각인 절벽 사이로 시원하게 떨어지는 천지연폭포와 주변 자연풍경이 시원하니 좋군요.

 

 

아쉬움이 있다면 정방폭포처럼 가까이에서 폭포를 보기 힘들다는 점과 쉽게 올 수 있는 곳이다 보니 사람이 무척이나 많다는 점입니다. 그런데 무태장어는 어디에???

 

폭포 구경을 마치고 이제 왼쪽 길을 이용하여 돌아가 봅니다. 초록 초록한 우거진 숲을 걷기만 했는데 온몸이 맑아지는 기분이 들어 참 좋았습니다.

 

좌측-산책로
좌측 산책로

 

좌측 길을 걸으면 폭포에서 흘러내린 물이 연회천을 이루고 있는데요. 연회천을 주변을 걸을 수 있어 또 다른 풍경을 볼 수 있어 참 좋았습니다.

 

연회천
연회천 풍경

 

연회천을 끼고 걷다가 작은 광장을 만나게 됩니다. 이곳을 지나 징검다리를 만나게 되면 천지연폭포 여행은 끝이 나게 됩니다.

 

돌아가는-길
연회천 징검다리

천지연폭포 관람 소요 시간

천지연폭포는 접근성이 좋아 늘 많은 사람들로 분비기 때문에 이른 시간에 오기를 추천합니다. 저는 9시 30분에 주차장에 도착을 해서 산책로를 따라 폭포까지 걸어갔습니다.

 

 

천천히 사진도 찍고 구경도 하며 걷다 보니 폭포까지 20분 정도 소요되었습니다. 폭포 구경과 사진 촬영은 5분 정도면 충분했습니다.

 

9시 55분에 폭포에서 출발하여 좌측 길을 걸어서 주차장에 도착을 하니 10시 15분에 도착을 했습니다. 도착 역시 20분 정도 걸렸습니다.

 

천지연폭포 관람 소요 시간은 총 45분 걸렸습니다. 사진도 찍고 여유 있게 시간을 보냈는데 많은 시간은 걸리지 않았습니다. 보통 시간 정도면 여행하는데 부담이 없을 듯합니다.

 

천지연폭포-여행
천지연폭포 여행

 

걷기도 편하고 오고 가는 풍경이 달라 더 좋았던 제주를 대표하는 천지연폭포 한번 다녀와 보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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