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을 여행하다 보면 꼭 한번 가볼 만한 곳이 바로 최참판댁 드라마 촬영지입니다. 오래된 고택들과 서민들의 삶을 볼 수 있는 초가집들까지 다양한 볼거리가 있습니다.
최참판댁 정보
최참판댁은 섬진강을 끼고도는 하동군 평사리에 위치해 있습니다. 26년에 걸쳐 완성된 "토지" 소설과 드라마의 배경이기도 한 곳입니다.
1. 최참판댁 가는 길
하동 최참판댁을 가는 길은 입구 매표소에 도착하기 전에 대형 주차장이 있어 이곳에 주차를 하고 천천히 마을 전체를 둘러보면 됩니다.
※ 주소 : 경남 하동군 악양면 평사리 378-11 (대형주차장)
※ 전화 : 055-880-2375
※ 이용시간 : 09:00 ~ 18:00
2. 관광 안내도
입구 매표소를 지나 올라가면 우측에 마을장터가 있습니다. 다양한 특산물과 소소한 볼거리가 있는 곳입니다.
좌측에는 드라마 세트장인데 서민들이 살았던 초가집들이 모여있는 마을입니다.
조금만 더 올라가면 정중앙에 최참판댁이 있고 좌측에는 토지소설로 유명한 작가 박경리문확관이 있습니다.
그리고 제일 위쪽에 한옥 문화관&체험관까지 여행해 보면 됩니다.
최참판댁 입장료
※ 남중권 (진주, 사천, 남해, 여수, 순천, 광양, 고흥, 보성) 50% 할인
구분 | 개인 | 단체(20인 이상) |
성인 (20세 ~ 64세) | 2,000원 | 1,500원 |
청소년&군인 (14세 ~ 19세) | 1,500원 | 1,000원 |
어린이 (8세 ~ 13세) | 1,000원 | 500원 |
무료이용자 : 만 65세 이상, 7세 이하 어린이 / 장애인 / 국가유공자 / 하동군민
최참판댁 여행
광양 매화마을을 여행하고 최참판댁을 여행하기에 좋습니다. 거리가 17km 정도라 20분 정도면 도착할 수 있습니다.
광양매화축제 여행은 아래 글을 보시기 바랍니다.
2023.02.18 - [국내여행] - 광양 매화축제 기간과 매화마을 여행하기
제일 먼저 가볼 곳은 바로 마을 정중앙에 있는 최참판댁입니다. 조선시대 후기의 모습을 엿볼 수가 있는데요. 한옥 14동으로 지어져 있어 그 시대의 멋진 삶을 구경해 보시기 바랍니다.
한옥들을 하나하나 구경하다 보면 곳곳에 소설과 드라마의 느낌이 조금씩 납니다. 민속촌과 비슷해 보이기는 하나 한가로이 구경하기 참 좋았습니다.
가옥뒤로 장독들이 즐비한 것이 보이는데요. 봄햇살을 맞으며 반짝반짝 빛나는 것이 사진 촬영하기 참 좋았던 곳이었습니다.
최참판댁을 다 둘러보았다면 아래 초가집들이 모여 있는 세트장으로 가보면 됩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초가집들이 더 정겹게 느껴지더군요.
토지 드라마에서 자주 등장하는 서민들의 모습 속에 곳곳에 봄을 알리는 매화꽃까지 피어 봄여행하기 딱 좋은 곳이라 느껴지네요.
오래된 초가집 뒤로 물레방아가 빙글빙글 돌아갑니다. 잠시 앉아 물레방아를 보며 쉬어가는 것은 어떨까 합니다.
겨울이 끝나고 봄을 알리는 광양 매화축제를 여행하고 이곳 하동 최참판댁에 들러 봄여행을 마무리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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