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권을 새로 발급받고 여권 커버를 구입했습니다. 여권은 훼손되면 안 되기 때문에 커버를 씌워주면 좋습니다. 보호뿐만 아니라 이쁜 케이스면 더더욱 좋겠죠?
소해산 자개 여권 케이스
저는 주로 기본 투명케이스를 사용하는데요. 투명케이스의 장점은 출국 검사장이나 입국심사대에서 케이스를 벗기지 않아도 됩니다. 그래서 제가 투명케이스를 사용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소해산 자개 케이스는 3가지 디자인이 있습니다. 무궁화, 오얏꽃, 모란이 있는데 커버에 새겨진 테두리와 중앙 꽃 다자인이 다르니 원하는 것을 선택하면 됩니다.
가격은 18,000원 정도로 비싼 편이지만 여권케이스 외에도 네임택, 핸드폰 케이스 등등 다양한 자개제품들이 있습니다.
기본 투명케이스에 자개박을 한 커버입니다. 뒷면 중앙에 꽃으로 자개가 박혀 있고 테두리도 이어져 있습니다. 테두리 모서리 포인터도 정교함이 느껴집니다.
자개는 고온의 압착 박 작업으로 험하게 사용해도 박이 벚겨지지 않는다고 하네요. 특히 이중구조로 되어 있어서 더더욱 벗겨질 일이 없겠더군요.
케이스 안쪽으로 사진이나 비행기표를 꼽아 둘수 있는 수납공간도 두 개나 있습니다.
오얏꽃 투명 여권 커버
자개 디자인 중에 뭘 고를까 고민하다가 오얏꽃 여권 커버를 선택했습니다. 오얏꽃은 자두꽃으로 벚꽃과 비슷하게 생겼습니다.
오얏꽃은 대한제국 황실의 상징인 국장으로 이용된 문양이라고 합니다. 3가지 종류 중에 꽃이 가장 이뻐서 선택했답니다.
택배가 도착을 했는데 커버가 들어가 있는 봉투부터 심상치가 않네요. 봉투부터 한국의 미가 물씬 풍깁니다.
▣ 여권 커버 씌우는 방법
1. 수납공간이 있는 커버 부분이 여권 뒷면을 꼽는 부분입니다. 뒷면을 먼저 씌우면 됩니다.
2. 뒷면을 꼽은 후 여권 앞표지를 살짝 당긴 후 꼽으면 됩니다. 여권이 안 접히게 조심하세요.
신여권에 투명 여권 커버를 씌운 모습입니다. 신여권 앞면의 색상과 다자인은 그대로 보존되고 자개로 이어진 테두리가 고급져 보입니다.
여권 뒷면에는 정중앙에 오얏꽃 자개가 박 되어 있는데 빛에 따라 반짝반짝 빛나며 달라지는 색상이 자개의 묘한 매력에 빠지게 됩니다.
그리고 구여권이었던 녹색에도 씌워봅니다. 녹색여권은 마치 자개장롱처럼 고즈넉함이 느껴져서 이것도 잘 어울리네요.
소해산 투명 자개 여권 커버는 조금 비싼 감은 있지만 한국의 미를 뽐낼 수 있고 여권 사용함에 편리할듯하여 추천하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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