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여행 가볼 만한 곳 당일코스로 따라와봐~!

주말에 여수로 1박 2일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첫날 오전에 도착해서 다음날 오전에 돌아오는 일정이라 정작 당일일정 정도 될듯합니다. 여수에 가볼 만한 곳이 어딘지 알아볼까요?

 

여수 가볼 만한 곳 당일코스

여수 하면 바로 생각나는 노래 바로 "여수밤바다"인데요. 여수의 아름다운 바다와 시내구경 그리고 밤바다에서 포차까지 알찬 일정으로 다녀왔습니다.

 

여수여행

 

※ 여수 일정

창원출발 ▶ 나진국밥 ▶ 시내&이순신광장 ▶ 향일암 ▶ 숙소 ▶ 서시장포차거리 ▶ 낭만포차거리 ▶ 숙소

 

여수 나진국밥

국밥에 진심인 성시경 님이 극찬한 국밥집인 나진국밥으로 가서 아침 겸 점심을 먹으러 갔습니다. 허름한 건물에 이 집이 바로 나진국밥집이구나 쉽었습니다.

 

나진국밥

 

국밥과 수육이 유명한데요. 다들 수육을 많이 드시더군요. 국밥을 주문해서 먹어봤는데 경상도에서 먹는 국밥과 다르게 육개장 같은 느낌입니다. 고기는 아주 부드럽고 맛있어서 왜 다들 수육을 드시는지 알겠더군요.

 

맛있는 국밥

이순신광장

다음 코스로 여수 시내에 있는 이순신광장을 찾았습니다. 주변에 거북선과 이순신 동상이 있는 광장입니다.

 

이순신 광장

 

이순신광장 주변으로는 다양한 디저트가게들이 있습니다. 시내 거리를 걷다 보면 가게 앞에 길게 줄을 선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입니다. 딸기 모찌와 딸기 아이스크림, 베이커리 등 드셔보시기 바랍니다.

 

맛있는 디저트 거리

 

광장 앞 거북선이 있는데요. 직접 올라가 볼 수 있고 거북선 내부보습도 볼 수 있습니다. 바로 앞에 바다풍경까지 즐겨보시기 바랍니다.

 

거북선

향일암

여수 여행하면서 갖아 좋았던 곳이 바로 향일암이었습니다. 이곳은 일출 명소이기도 하는데요. 올라가는 길이 계단도 많고 오르막이라 힘은 좀 들지만 가볼 만한 곳입니다.

 

향일암

 

수많은 계단과 바위틈을 지나면 멋진 여수바다를 볼 수 있고 기암절벽 위에 세워진 사찰들을 구경해 보시기 바랍니다.

 

멋진 풍경

서시장포차거리

여수에는 포차거리가 유명한데요. 관광지인 낭만포차거리가 아닌 서시장포차거리를 찾았습니다. 이곳에서 저녁 겸 한 잔 하시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

 

여수 서시장포차 88번

 

저녁 6시가 넘으면 시장에 포차가 하나둘 준비를 하기 시작하는데요. "88번 한꾼에" 포차가 유명합니다. 이곳이 유명한 이유는 단짠 매콤한 매운 돼지갈비찜을 꼭 드셔보시기 바랍니다.

 

맛난  매운 돼지갈비찜

낭만포차거리

여수 포차거리의 메인은 바로 낭만포차거리입니다. 거북선대교 아래 포장마차가 옹기종기 모여있습니다. 맛보다는 여수의 맙과 포차의 감성만 느껴보신다면 가볼 만한 곳일 듯합니다.

 

낭만포차거리

 

여수밤바다를 제대로 즐길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밤까지 케이블카도 운행 중이니 야경도 구경해 보시기 바랍니다.

 

거북선대교 야경

 

이렇게 짧지만 여수의 대표적인 곳을 둘러보았는데요. 더 유명한 곳들도 많지만 짧은 일정으로 돌아보기 좋을듯한 코스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