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타이어는 한 달에 한 번씩 확인하고 넣어주는 게 좋지만 서비스센터나 정비소에 갔을 때 직원분들이 넣어주는 게 대부분입니다. 자주는 아니더라도 계절이 바뀌는 4분기마다 확인을 해주는 게 좋습니다.
특히 명절에는 장거리 운전을 해야 하기 때문에 타이어 공기압을 체크하여 적정 범위로 넣어 주시기 바랍니다.
타이어 공기압 확인하는 법
운행 중에 갑자기 타이어에 경고등이 들어와 타이어에 바람을 넣어로 다녀왔습니다. 타이어 공기압 경고등이 들어와 바람을 넣어야 할 경우 두 가지 방법으로 공기압 적정 범위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1. 자동차에서 확인하는 방법
대부분 자동차의 운전석 도어를 열면 차체 아래쪽에 스티커가 붙여져 있습니다. 이곳에서 타이어 공기압 적정 범위를 확인할 수가 있습니다. 내용은 자동차마다 다르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공기압 단위는 psi 또는 bar로 되어있는데요. 설정에서 바꿀 수 있고 대부분 psi를 많이 사용한답니다. 제 자동차는 205/45 R17입니다. 본인의 타이어 규격은 타이어에 적혀있기 때문에 확인이 가능합니다.
공기압 적정 범위가 앞 타이어 41 psi (2.8 bar), 뒷타이어 38 psi (2.6 bar)입니다. 앞뒤 타이어 공기압이 차이가 나네요.
그 이유인즉 본넷에 엔진 등 모든 부품이 들어가 있어 무게가 앞쪽으로 더 받기 때문에 타이어 공기압을 더 넣게 되어 있습니다.
이렇게 앞뒤 다르게 바람을 넣어도 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같은 수치로 바람을 넣더군요.
2. 타이어 규격으로 확인하는 방법
차량 출고 후 타이어는 도어 안쪽에 있는 적정 범위로 넣으면 되지만 타이어를 교체하거나 휠을 교체하여 사이즈가 바뀌게 되면 타이어에 적힌 규격을 보고 공기압을 확인해야 합니다.
타이어 측면을 보면 MAX. LOAD와 MAX. PRESS가 적혀 있을 것입니다. 우리가 확인해야 할 것은 바로 MAX. PRESS인데요. 이곳에 보면 kpa (50 psi)가 적혀 있습니다. psi는 타이어마다 다릅니다.
타이어에 50 psi가 적혀 있으면 이 타이어의 최대 공기압은 50이 최대 수치라는 말입니다.
그러면 50 psi를 다 넣으면 되느냐? 아닙니다.
적정 공기압은 대부분 80~85%를 넣는 것이 적당합니다. 50 psi 기준으로 50 x 80% (0.8) = 40 psi 정도가 되겠죠?
타이어 바람 넣는 방법
요즘 타이어 공기압 주입기는 대부분 자동 에어 주입기로 설치되어 있습니다. 사용법은 어렵지 않으니 혼자서 충분히 셀프로 바람을 넣을 수 있습니다.
※ 타이어 공기압 주입기 설명
1) 공기압 단위를 psi, bar로 바꿀 수 있습니다. 본인 차량에서 확인 가능한 단위로 바꾸면 됩니다.
2) +, - 로 본인 타이어 적정 공기압을 맞추어주면 됩니다. 상단 LED 숫자를 보고 확인하면 됩니다.
3) start, stop 버턴입니다. 대부분 자동으로 타이어에 바람을 넣어주어 따로 버튼을 누르지 않아도 됩니다. 타이어압이 5 psi 이하일 때만 버턴을 사용하므로 작동할 일이 없답니다.
4) IN USE는 설정한 공기압이 타이어에 바람이 다 들어가면 불이 들어오면서 벨이 울리게 됩니다.
※ 타이어 바람 넣는 순서
1. 공기압 주입기 옆에 주차를 합니다. 호스를 길게 풀어 주세요.
2. 주입기에서 +,-를 눌러 본인 타이어 공기압 적정 범위로 맞춰줍니다.
3. 타이어 밸브 캡 4곳을 모두 풀고 캡은 주머니나 손에 쥐고 있다가 타이어마다 바람을 넣고 캡을 닫아 주면 됩니다.
4. 호스 끝 주입구를 타이어 밸브에 꽂아 주면 자동으로 공기압을 체크합니다. 수치는 기계에 나타나게 됩니다.
5. 설정한 공기압이 다 들어가면 IN USE에 불이 들어오면서 벨소리 울립니다. 타이어에 바람이 다 들어간 것입니다.
6. 타이어에 바람이 다 들어가면 풀었던 캡을 돌려 닫아 주면 됩니다.
7. 타이어에 바람을 다 넣었다면 호스를 다시 기계에 감아주고 정리를 합니다. 다른 사람들을 위한 배려가 아닐까 합니다.
8. 차량마다 다를 수 있으나 공기압을 다 채웠다면 차량에 탑승하여 공기압을 리셋하여 다시 측정을 해주면 됩니다.
타이어 바람 넣는 장소 및 타이어 경고등
자동차 계기판에서 타이어 경고등이 표시된다면 타이어를 육안으로 확인해야 합니다. 경고등은 노란색 느낌표 경고등인 TMPS가 나타납니다.
타이어 공기압 경고등이 표시가 된다면 타이어가 찢어졌는지, 펑크가 났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특히 못이나 피스가 박히면 타이어 바람이 서서히 빠지게 되므로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 경우가 아니라면 계절이 바뀌면서 온도차가 급격히 변할 때 경고등이 표시되거나 오래도록 타이어에 바람을 넣지 않아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주행 중 경고등이 표시된다면 타이어에 바람을 넣어로 가야겠죠?
타이어 바람 넣는 곳은 규모가 있는 셀프세차장, 주유소, 고속도로 휴게소, 차량등록소, 서비스센터, 정비소 등에 설치되어 있는 곳이 많으니 본인이 사는 곳에 한 곳 정도는 알고 있는 게 좋을 듯합니다.
저는 자주 가는 셀프세차장을 이용합니다. 창원에 위치해 있는 소낙스카케어 창원대원점입니다.
창원 대원동에 위치해 있는 소낙스 셀프세차장에서 꼭 세차를 하지 않더라도 타이어 공기압 주입기를 무료로 이용 가능하고 24시간 영업을 하니 이용하기 좋더군요.
주소 : 경남 창원시 성산구 창원대로 486 (지번 : 대원동 77)
전화번호 : 0507-1329-8623
영업시간 : 24시간 영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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