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는 6월에서 7월 말까지 이쁜 수국을 볼 수 있답니다. 제주에는 수국 명소들이 참 많은데요. 그중에 6만여 평 규모의 수목원인 카멜리아 힐을 여행했습니다. 대한민국 관광 100선 및 제주여행에서 꼭 가봐야 할 카멜리아힐을 가보시길 바랍니다.
카멜리아힐 입장료 및 요금
카멜리아 힐 입장료는 매표소에 방문하거나 인터넷으로 예약이 가능합니다. 인터넷 예약 시 할인된 가격과 다른 관광지와 함께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기 때문에 추천합니다.
※ 입장료 (2022년 기준)
일반 | 도민/단체 (30명 이상) | |
성인 (만19세 ~ 64세) | 9,000원 | 7,000원 |
청소년 (만 13세 ~ 18세) | 7,000원 | 6,000원 |
어린이 (37개월 ~ 만 12세) | 6,000원 | 5,000원 |
어르신 (65세 이상) / 군인 | 7,000원 | 6,000원 |
장애인 / 보훈대상 / 4.3 유족 | 6,000원 | 5,000원 |
※ 관람시간 (연중무휴)
개월 | 시간 | |
하절기 | 6, 7, 8월 | 8시 30분 ~ 19시 |
간절기 | 3월 ~ 5월, 9월 ~ 11월 15일 | 8시 30분 ~ 18시 30분 |
동절기 | 11월 16일 ~ 2월 | 8시 30분 ~ 18시 |
인터넷(네이버, 티몬 등)으로 카멜리아힐과 피규어뮤지엄 티켓이 1인 8,000원 정도로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었습니다. 인터넷으로 예매 후 매표소에 가서 인터넷 예매번호를 이야기해주면 티켓을 받을 수 있습니다.
※ 카멜리아힐 오시는 길
주소 : 제주도 서귀포시 안덕면 병악로 166
전화번호 : 064-792-1367
카멜리아 힐을 찾아갈 때는 네비에 " 카멜리아힐 주차장"을 검색해서 가면 됩니다. 주차장이 크고 잘 되어 있고 전기차 충전소도 따로 마련되어 있답니다.
카멜리아힐 관광지도
카멜리아 힐은 6만여 평의 큰 규모의 수목원입니다. 동양에서 가장 큰 동백 수목원으로 유명한데요. 4계절 내내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는 곳이라 제주여행에서 빠질 수 없는 곳이기도 합니다.
전체적으로 다 둘러보려면 반나절 정도 걸릴 것 같고 유명한 곳만 둘러보려면 2시간 정도면 될 듯합니다.
매표소가 있는 입구에서 시계방향으로 돌면서 구경을 하면 되는데 입구에 있는 관광지도를 참고하면 좋을 듯합니다.
입구와 향산 기념관에 다양한 제주 & 카멜리아힐 제품들을 구매할 수 있고 온실과 카페 등도 있습니다. 그리고 중간중간에 화장실도 있더군요.
수목원은 전체가 금연구역이기 때문에 주차장에 구비되어 있는 흡연실을 이용하시길 바랍니다.
카멜리아힐 여행
7월에 제주를 여행하면서 수국 여행은 꼭 한번 해보고 싶어서 카멜리아 힐을 찾았습니다. 제주에는 꾸며지지 않는 자연의 수국 명소도 많지만 7월 중순이 넘어가면 많이 시들기 때문에 잘 관리되어 있는 이곳을 추천합니다.
7월의 제주 날씨는 워낙 변화무쌍하는데 가는 날이 장날이라 그런지 비가 오는 카멜리아 힐의 여행이 시작됐네요.
입구 매표소에서 티켓을 받고 더디어 카멜리아 힐로 입장합니다. 제주에서 늘 볼 수 있는 하르방이 반갑게 맞이해주네요.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곳곳에 이쁜 수국들이 보이기 시작하네요. 수목원의 7월에 푸르름과 수국이 잘 어울리더군요.
제주스러운 느낌의 돌화분에 수국을 따다가 물에 담가놓은 모습이 하나하나 정성 서럽게 잘 꾸며놓은 곳이구나 느껴집니다.
천천히 수목원을 걷다가 아직까지는 수국 군락지 느낌이 없어 조금 실망하려는 찰나 제일 먼저 만나게 되는 유럽 수국들이 모여있는 곳을 만나게 됩니다. 자연적인 수국 느낌이 있는 곳이더군요.
수목원 큰길을 따라가 보면 중간중간 샛길이 있는데 이곳도 걸어보면 좋을 듯합니다. 많이 본듯한 이곳 풍경은 카멜리아 힐을 검색하면 자주 볼 수 있는 곳이죠?
카멜리아 힐은 두 곳의 온실이 있는데 제일 먼저 만나게 되는 곳이 바로 유리온실입니다. 비 오는 날에는 이런 실내가 최고죠.
유리온실 안에는 알록달록한 이쁜 수국들이 한가득 있습니다. 관리도 잘되어 있어서 수국을 구경하거나 사진 촬영하기에 딱 좋더군요.
온실 한편에 수국과 이쁘게 사진을 촬영할 수 있도록 이렇게 포토존도 다로 마련되어 있더군요.
마치 카페의 한 공간을 느낄 수 있는 온실 느낌이 비 오는 날과 참 잘 어울리는듯합니다. 유리 온실을 둘러보고 나오니 비가 어느새 그쳤네요.
유리온실을 나와 조금만 걸어가면 카멜리아 힐에서 유명한 숲길이 나옵니다. 바로 후박나무 숲길인 데요. 이쁜 전구들이 걸려있는 이 길에서는 꼭 사진 촬영을 하고 가야겠죠?
후박나무 숲길을 걷다 보면 왼쪽에 공원이 크게 조성되어 있는데 개인적으로 카멜리아 힐에서 가장 좋았던 곳이었습니다.
이곳에서 더디어 수국 군락지 느낌을 물씬 느낄 수 있는 길이기 때문에 꼭 이곳에 여행해보길 추천합니다.
온실은 인위적인 느낌이라면 이곳은 자연 그대로의 수국을 느낄 수 있고 관리도 잘되어 있기 때문에 그야말로 수국 천국이 아닐까 하네요.
중간중간 이쁜 공간에는 사진 촬영할 수 있게 되어 있어서 수국과 많은 사진을 담아가길 바랍니다. 파란 하늘도 좋겠지만 이렇게 비가 오고 난 후의 운치도 꽤 괜찮네요.
수국 군락지를 지나면 두 번째 만나게 되는 온실이 나옵니다. 이곳은 시크릿 가든이라는 온실인데 이곳은 또 어떤 공간일지 궁금해지는군요.
두 번째 온실은 첫 번째 온실보다 더 잘 꾸며져 있고 이쁜 공간들이 많습니다. 화분에 담아 놓은 수국 길이 참 좋아 이곳에서 사진 촬영하기고 좋을 것 같죠?
온실을 나가는 곳에 만들어 놓은 포토존. 이쁜 수국과 벤치에서 사진 한 장 찍고 가시길 바랍니다.
이렇게 카멜리아 힐의 여행을 마치고 돌아가는 길에 이쁜 카페나 샵이 있기 때문에 구매하진 않아도 들어가서 아이쇼핑하기에도 재미가 쏠쏠하기 때문에 들어가서 구경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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