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방폭포는 제주 서귀포시 중문단지 주변에 있어 함께 여행하기 좋은 곳입니다. 관광지가 잘 조성되어 있어 관람시간도 오래 걸리지 않고 부담 없이 다녀올 수 있습니다. 폭포가 바다로 떨어지는 멋진 정방폭포를 여행하러 가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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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정방폭포 정보
정방폭포는 제주 서귀포시 동홍동에 위치 해 있습니다. 제주의 많은 관광지가 모여 있는 곳이 서귀포시 중문단지기 때문에 정방폭포를 함께 여행하기 좋습니다.
국가 명승 제43호인 정방폭포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민물이 바다로 떨어지는 폭포입니다. 해외 유명 폭포처럼 거대하고 넓은 폭포는 아니지만 시원스레 내리는 폭포 물줄기와 주변 주상절리가 멋진 곳입니다.
1) 입장료
주차장 정면에 매표소가 있습니다. 티켓 구입은 정방폭포 가는 입구 방향 건물 우측으로 가서 구매하면 됩니다.
입장료는 성인 기준 2,000원 정도로 저렴한 편이고 단체는 10인 이상부터 적용됩니다.
| 요금 | 개인 | 단체(10인 이상) |
| 성인(25세 이상) | 2,000원 | 1,600원 |
| 어린이(7세~12세) | 1,000원 | 600원 |
| 청소년(13세~24세) | 1,000원 | 600원 |
| 군인 | 1,000원 | 600원 |
무료입장 대상자는 6세 이하, 65세 이상, 장애인, 제주도민, 국가유공자, 참전용사자, 전기자동차 소지자이며 해당 등록증을 보여줘야 가능합니다.
애완견 출입금지이며 드론 사용 불가한 점 참고하세요.
2) 관람시간
정방폭포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7시 10분까지입니다. 마감시간은 일몰 시간에 따라 변경이 됩니다. 정방폭포 매표소 입구에 매일 마감시간이 적혀 있고 4시 이후 방문 예정이라면 매표소로 미리 문의하고 가는 게 좋겠죠? 제가 4월에 갔을 경우 입장 마감시간은 18시 20분이었습니다.
관람시간은 매표소에서 정방폭포로 내려가는 시간은 5분~10분 정도면 갈 수가 있습니다. 관람하는데 총 소요시간은 30분이면 충분합니다.
3) 정방폭포 주차장
정방폭포 주차장은 아주 넓습니다. 유명한 관광단지다 보니 단체 관광객들도 많이 와서 주차공간도 넓고 주차 걱정은 따로 하지 않아도 될듯합니다. 주차장 이용요금은 따로 없습니다.
주차장 입구 화장실이 한 곳뿐이기 때문에 여행 전 미리 이용하면 됩니다.
정방폭포를 여행하기 위해서는 내비게이션에 정방폭포 주차장을 검색해서 가면 됩니다.
※ 정방폭포 주차장 주소 : 제주 서귀포시 동홍동 274
4) 안내사항
정방폭포는 현재 코로나로 인해 하루 인원 제한이 있습니다. 하루 최대 2,336명까지 관광할 수 있습니다. 관광하기 전 마스크 착용, 발열체크, 명부 작성 등 방역수칙을 지켜야 합니다.
정방폭포 여행하기
정방폭포 주차장을 내비게이션에 검색해서 도착했습니다. 주차장이 널찍하니 좋네요. 화장실을 이용하고 주차장 정면에 보이는 매표소로 가서 티켓을 구매했습니다. 입장료는 2,000원이네요.
매표소 우측에서 티켓 구매를 하고 소나무가 보이는 아래 계단으로 내려가면 정방폭포로 갈 수가 있고 정면으로 쭉 가면 산책로가 나옵니다.
산책로를 걷다 보면 폭포의 하천을 볼 수 있습니다. 시간이 넉넉하다면 이곳을 걸어보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
정방폭포를 가기 위해 아래 계단을 따라 내려가면 됩니다. 처음 시작되는 계단은 가파르지 않아 걸어 내려가기 괜찮습니다. 숲 사이로 멀리 바다가 보이기는 하지만 아직 폭포는 보이지가 않네요.
계단 중간지점에 전망대가 있습니다. 이곳에서 바라보는 정방폭포의 풍경이 가장 멋지지 않을까 합니다. 끝없이 펼쳐진 제주의 바다와 멋진 주상절리들 사이로 폭포가 떨어져 내리는 풍경이 마치 한 폭의 그림 같습니다. 이곳 전망대는 꼭 가보기를 추천합니다.
계단이 끝나면 이제 산책로가 나옵니다. 숲이 우거진 산책로를 찬찬히 걷다 보면 한적함에 마음이 편안해집니다. 산책로 중간중간 폭포 가는 길 이정표가 있기 때문에 이정표를 따라가면 됩니다.
산책로가 끝나고 마지막 계단이 하나 더 나옵니다. 이 계단은 가파르기 때문에 미끄러지지 않게 조심히 걸어 내려가야 합니다. 입구로 다시 돌아가는 길은 고생 좀 하겠죠?
계단이 끝나면 정방폭포를 만날 수가 있습니다.
더디어 정방폭포가 눈앞에 펼쳐집니다. 비 온 다음날 가면 더 멋진 폭포 물줄기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폭포 주변에는 제주에서 볼 수 있는 주상절리가 한눈에 들어옵니다. 마치 병풍 사이로 그려진 폭포 같다고 할까요?
폭포 주변은 폭포로 가는 길이 따로 조성된 것이 아니라 크고 작은 돌들이 깔려 있습니다. 넘어지지 않게 조심해야 합니다.
민물과 바다가 만나는 이곳 정방폭포. 폭포 물줄기가 떨어지는 풍경이 마음까지 시원해지네요.
높이 23cm, 너비 8m, 깊이 5m 달하는 정방폭포는 제주 다른 폭포와 달리 가까이 가서 볼 수가 있습니다.
정방폭포를 오전과 오후 여행해 보았는데 개인적으로 오전 시간 때를 추천합니다. 오픈 시간 9시에 가면 사람도 많이 없고 폭포를 바라보는 정면 방향으로 해가 뜨기 때문에 폭포 주변에 멋진 무지개까지 감상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파란 하늘도 덤으로 볼 수가 있겠죠?
오후 4시쯤 여행을 했을 때는 뉘엿뉘엿 넘어가는 햇살과 은은한 여명을 볼 수가 있었지만 역광이기 때문에 주변 주상절리와 풍경이 어둡게 나옵니다. 그리고 역광 때문에 하늘이 하얗게 보여 오후 시간 때는 별로였습니다.
제주 서귀포 여행을 하다가 부담 없이 여행할 수 있고 멋진 폭포를 만날 수 있는 정방폭포를 여행해보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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