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국내여행/전라

구례 가볼만한곳 인기명소 쌍산재 여행하기

by 아카이브별 2021. 11. 26.
반응형

구례에는 절뿐만 아니라 다양한 명소들이 있습니다. 요즘 구례 하면 꼭 가볼 만한 곳이 바로 쌍산재가 아닐까 합니다. 윤스테이 촬영지로 인기 명소가 된 곳인데요. 아름다운 한옥과 주변 풍경 그리고 차 한잔의 여유를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쌍산재 정보

방송에서 쌍산재는 한옥호텔로 촬영을 했지만 이곳은 해주오씨 문양공 동정공파의 개인 고택이라고 합니다. 이곳은 조선시대부터 보전해온 고택들과 넓은 정원 등 한국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1. 쌍산재 가는 법

쌍산재는 구례 마산면 사도리에 위치해 있으며 건물 앞 당물샘 앞에 주차장이 있습니다. 이곳은 15대 정도의 차량이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있고 길 건너편 넓은 공터가 있는데 이곳에는 많은 차량이 주차를 할 수가 있습니다.

 

주소 : 전남 구례군 마산면 장수길 3-2 / 지번 : 마산면 사도리 632

2. 관람시간 및 입장료

상산재 관람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16시 30분까지이며 입장 마감은 16시입니다.

입장료는 1인 만원입니다.

관광시간은 대략 1시간 정도 걸립니다.

 

3. 관광안내도

쌍산재는 16,500㎡의 넓은 정원과 15채의 고택, 연못과 저수지 등이 있습니다. 입구에서 입장료를 내고 들어가 오른쪽 안채에서 차 한잔을 마시고 대나무길로 올라가면 됩니다.

 

쌍산재-관광지도
관광지도

 

그리고 방송에서 나온 넓은 잔디밭을 지나 서당채를 구경하고 왼쪽으로 가서 경암당과 사도 저수지를 구경하고 나오면 됩니다.

 

쌍산재 여행하기

 

주차를 하고 입구로 들어서면 사람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습니다. 11시에 맞추어 왔는데 먼저 오신 분들이 꽤 있더군요. 입구에서 방명록에 인원과 전화번호를 적고 열체크 후 안으로 들어가면 됩니다.

 

쌍산재-입구-풍경
쌍산재 입구

 

입구 좌측에 화장실이 있으니 이곳에서 미리 볼일을 보고 가는 것을 추천합니다. 입구를 지나 좌측 건물이 하나 있는데 이곳이 관리동입니다.

 

이곳에서 입장료 만원을 내고 마실 차를 주문하면 됩니다. 차는 두 가지 종류가 있으며 아메리카노와 매실차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관리동
관리동에서 입장료

 

차를 받아서 우측으로 가면 장독대가 보이고 안채와 사당, 건너채, 사랑채가 있습니다. 대청마루에는 작은 테이블들이 놓여 있는데 이곳에 앉아 차를 마시며 여유를 느껴보시길 바랍니다.

 

안채-풍경
안채 풍경

 

안채에서 나오면 위로 올라가는 돌계단이 있습니다. 이곳은 비 오는 날 미끄러우니 조심해야 합니다. 이곳은 죽노차밭길로 별채와 호서정이 있는데 이곳에서도 차를 마실수 있답니다.

 

여기 대나무길에서 많은 사람들이 사진을 촬영하기 때문에 대나무길과 별채의 풍경을 담아 인생 사진을 남겨보면 좋을 듯하네요.

 

죽노차밭길
대나무길에서 인생사진

 

대나무길을 지나 조금 더 올라가면 마치 숲이 우거진 숲 속 같은 풍경이 나오더군요. 쌍산재는 고택을 비롯해 주변 곳곳에 아름다움이 있는 곳이더군요.

 

쌍산재-아름다운-길
아름다운 길

 

위쪽 길로 다 올라가면 넓은 잔디밭이 나옵니다. 방송에서는 이곳에서 비닐하우스를 만들어 여유로운 저녁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곳이지만 지금은 잔디밭에는 들어가면 안 된답니다.

 

넓은-잔디밭
잔디밭

 

잔디밭을 지나면 작은 기와집 입구가 나오는데 이곳은 가정문입니다. 이곳으로 바로 들어가면 뒤에 서당채가 가정문을 배경으로 사진을 촬영하고 있기 때문에 이곳으로 들어가지 말고 왼쪽 길로 돌아들어가면 좋겠죠?

 

가정문
가정문

 

처음에는 뒤에서 사진을 촬영하고 있는지 알지를 못해 열심히 이곳에 서서 사진을 촬영하고 있었네요.

 

 

서당채에 가면 마루에서 가정문으로 가는 아름다운 길을 사진을 촬영할 수 있게 삼각대를 설치해 두었습니다. 이곳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사진을 촬영하기 때문에 차례를 기다리면 되겠습니다.

 

서당채에서-사진-촬영
서당채에서 사진찍는 곳

 

서당채에서 사진을 촬영하고 왼쪽 길로 가면 경암당이 나오더군요. 이곳에서도 고택 안으로 들어갈 수 있답니다. 쌍산재는 민속촌처럼 밖에서만 구경하는 게 아니라 안에 들어갈 수가 있어서 참 좋더군요.

 

경암당
경암당

 

길을 따라 왼쪽으로 가면 또 하나의 문이 나옵니다. 이곳은 영벽문입니다. 쌍산재에서 이곳을 바라보면 사도 저수지의 풍경이 보이고 저수지에서 바라보면 쌍산재의 아름다운 길이 보입니다.

 

영벽문-풍경
영벽문 풍경들

 

이렇게 둘러보면 쌍산재의 여행은 끝이 납니다. 방송에서 느꼈던 아름다운 한옥 고택의 풍경을 직접 볼 수 있어 좋았고 주변에 아름다운 풍경들과 멋진 사진까지 남길 수 있는 곳이라 구례를 여행한다면 꼭 한 번은 가볼 만한 곳이라 생각이 듭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