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면역력이 뚝 떨어지는 계절입니다. 면역력을 높이기 위해 챙겨 먹으면 좋은 제철 식품들이 있는데요. 그중에 하나가 바로 브로콜리입니다. 미국 타임지가 선정한 슈퍼푸드 브로콜리 효능으로 건강 챙겨보는 건 어떨까요.
브로콜리 효능
다른 건강한 푸드와 마찬가지로 브로콜리도 다양한 몸에 좋은 효능을 가지고 있답니다. 그중에 특히 겨울철에 도움이 되는 효능이 바로 비타민C가 레몬의 2배 많아서 겨울철 감기 예방과 면역력 증진에 도움이 됩니다.
비타민C가 많은 브로콜리는 하루 2~3송이 정도 먹으면 하루 필요한 비타민C를 다 섭취한다고 하네요.
브로콜리는 마트에 가면 늘 볼 수 있는 채소인데요. 싱싱한 브로콜리를 고르는 방법은 브로콜리 줄기 밑둥과 송이가 단단한 게 좋습니다. 송이는 동그랗게 볼록한 것이 좋고 초록색을 띄는 것이 좋습니다.
피해야 할 브로콜리는 송이 색이 노랗게 변했거나 꽃이 피어있는 것은 피해야 합니다. 브로콜리는 상온에 보관하면 꽃이 필수 있기 때문에 살짝 데친 후 냉장 보관을 하면 좋습니다.
브로콜리 씻는 방법
브로콜리는 작은 꽃대가 뭉쳐있기 때문에 깨끗이 세척을 해주어야 합니다. 작은 송이 사이로 유충들이 있을 수 있기 때문이죠. 특히 물에 잘 젖지 않는 유막이 형성되어 있기 때문에 물로 세척하기보다는 소금, 식초, 베이킹 소다로 세척을 해주면 좋습니다.
브로콜리 송이와 줄기를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줍니다. 작은 송이는 2등분, 큰 송이는 4등분 해주면 되고 줄기는 얇게 슬어 주면 됩니다. 손질한 브로콜리를 큰 그릇에 담고 물을 채운 후 20분 정도 담가 두면 되는데요.
소금만으로 씻을 경우 숟가락 2스푼을 넣으면 되고 식초만으로 씻을 경우 식초 2스푼을 넣으면 됩니다. 베이킹 소다 + 식초를 넣을 경우 각 1스푼을 넣고 20분가량 담가 두면 됩니다. 물에 완전히 잠기게 그릇으로 눌러 주면 더 좋겠죠?
물에 담근 브로콜리는 채에 받쳐 흐르는 물에 살살 헹궈주면 됩니다. 송이가 잘게 모여 있기 때문에 강하게 손으로 씻어 내면 꽃대가 다 부러져 버리기 때문입니다.
브로콜리 데치기
브로콜리는 데쳐서 먹거나 샐러드로 먹기도 합니다. 그리고 다른 음식들과 함께 볶아 먹기도 합니다. 데쳐서 초장에 찍어 먹는 방법이 제일 간단하지 않을까 하네요.
냄비에 물을 넣고 소금 2스푼을 넣고 물을 끓이면 됩니다. 물이 팔팔 끓을 때 깨끗이 씻은 브로콜리를 넣고 20~30초 정도 데쳐주면 됩니다. 너무 오래 데치면 아삭한 식감이 사라지기 때문에 오래 삼지 않는 게 좋습니다.
살짝 데친 브로콜리는 채에 받쳐 찬물에 한번 더 씻어 주면 됩니다. 찬물에 씻어줘야 더 아삭해진답니다.
이제 데친 브로콜리를 초장이나 드레싱과 함께 곁들여 먹으면 되는데요. 브로콜리와 초장의 궁합을 반대하는 정보들도 있더군요. 그 이유는 초장의 산 성분이 브로콜리의 베타카로틴을 파괴한다고 하네요.
하지만 베타카로틴은 식초에 더 많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초장과 함께 먹는 것에 반대할 이유가 없겠죠? 아삭한 브로콜리를 초장에 푹 찍어서 맛있게 드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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