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곡밥 황금비율로 맛있게 만드는 방법

잡곡밥은 일반 백미에 비해 칼로리가 낮고 다양한 영양분을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 당뇨병 환자들에게는 잡곡밥이 좋다고 하는데요. 잡곡밥을 만들어 먹기 위해서는 비율과 불리는 시간을 알아볼게요.

잡곡밥 종류

잡곡이 일반 백미보다 효능이 좋은 것은 다 아는 사실이지만 씹히는 식감 때문에 싫어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여러 가지 잡곡들을 먹어보고 본인에게 맞는 잡곡을 선택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지 않을까 합니다.

그리고 잡곡밥을 부드럽고 맛있게 짓기 위해 잡곡과 백미의 비율과 물의 비율도 상당히 맛의 차이를 느끼게 되는데요. 잡곡을 꺼려하시는 분들도 잡곡의 비율과 종류를 잘 선택해서 건강한 밥상이 되었으면 합니다.

잡곡은 혼합잡곡으로 2족부터 다양하게 시중에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여러 가지 잡곡을 사서 섞어도 되지만 마트에 가면 혼합잡곡으로 종류와 혼합잡곡 수만 선택하여 고를 수 있더군요.

저는 농협 하나로마트에 가서 혼합 15곡을 구매를 했습니다. 아무래도 국내산이 제일 안전성 있고 좋을 듯합니다. 15곡에는 다양한 잡곡이 섞여 있는데요.

종류는 찹쌀, 찹쌀현미, 현미, 흑미, 할맥, 보리, 수수, 조, 기장, 백태, 서리태, 밤콩, 흑태, 팥, 찰옥수수 이렇게 15곡입니다. 우리가 흔히 들어본 것들도 있고 생소한 잡곡들도 있습니다.

잡곡을 처음 지어보면 비율이 가장 궁금해집니다. 가장 이상적인 황금비율은 쌀 7 : 잡곡 3이라고 합니다. 7:3의 비율로 섞어 먹어보고 잡곡의 맛이 강하게 느껴진다면 8:2 비율로 섞어 먹어도 됩니다.

2인분 기준으로 잡곡밥을 만들어 보겠습니다. 비율은 7:3 비율입니다.

1. 쌀 컵으로 백미를 두 컵을 부어줍니다. 두 컵을 개량해보니 300ml 정도 됩니다.

2. 300ml의 7:3은 90ml이므로 잡곡을 90ml 정도 넣어주면 됩니다. 계량컵이 없다면 쌀 컵에 1/2 적힌 곳까지 잡곡을 채워 넣어주면 됩니다.

3. 백미와 잡곡을 넣고 흐르는 물에 살살 씻어 주면 됩니다.

4. 잡곡은 바로 밥을 짓는 것보다 물에 불린 후 밥을 해야 부드러워지는데요. 최소 30분에서 1시간 정도는 불려주는 게 좋습니다.

5. 물은 요즘 밥솥은 종류별로 물높이가 그려져 있기 때문에 어렵진 않습니다. 만일 물높이가 없다면 쌀밥을 할 때보다 물을 조금 더 넣어주면 됩니다.

6. 요즘 밥솥은 취사 종류도 다양한데요. 저희 집에 있는 쿠쿠밥솥은 잡곡 기능이 따로 있기 때문에 잡곡 기능을 선택해 줍니다. 잡곡밥이 일반 백미보다는 시간이 조금 더 걸리더군요.

잡곡밥의 황금비율로 맛있는 잡곡밥이 지어졌습니다. 일반 쌀밥보다 좀 더 찰기가 있고 윤기가 흐르네요.

건강한 밥상을 위해 미역국도 끓이고 고등어까지 구워 맛있고 건강한 밥상으로 건강을 챙겨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