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포대 푸는법 이렇게 쉽게 뜯는법이 있었다고?

쌀포대 10kg 이상은 대부분 상단에 굵은 실로 바느질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의외로 포대 푸는 법을 몰라서 결국 가위로 잘라 사용하게 되는데 쌀포대를 쉽게 풀 수 있는 방법만 안다면 이렇게 쉬운 거였구나 할 겁니다.

쌀포대 푸는 법

쌀포대 우측 상단을 보면 "뜯는 곳"이라고 적혀 있는 부분이 있습니다. 포대 상당 앞뒤를 확인해보면 한쪽은 실이 한 줄로 바느질되어 있고 반대편은 동그랗게 바느질된 것을 확인할 수 있을 것입니다.

동그랗게 바느질된 곳을 자세히 보면 물방울 모양처럼 되어 있습니다.

쌀포대 푸는 법은 이것 하나만 기억하면 됩니다.

※ 둥근 부분에서 좁은 방향으로 뜯는다.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뜯는다.

1) 쌀포대 상단에서 둥글게 바느질된 곳을 몸 쪽으로 돌려놓고 둥근 부분을 왼쪽으로 오게 합니다.

2) 포대 상단 왼쪽 끝부분에 매듭을 풉니다. (매듭은 손으로 쉽게 풀어집니다.)

3) 매듭 된 실 끝을 빼내서 오른쪽으로 "쭉"하고 뜯어나가면 됩니다.

4) 뜯다가 중간에 더 이상 풀리지 않는다면 양방향으로 실을 잡아 살짝 풀어준 뒤 다시 한번 더 풀어주면 됩니다.

그러면 1초~2초 만에 이렇게 쉽게 쌀포대가 풀립니다. 매번 포대 상단을 가위로 잘라 안쪽으로 포대 가루가 미세하게 들어가곤 했었는데 이렇게 쉬운 거였군요. 이제 헤매지 말고 살포대 쉽게 풀기 바랍니다.

쌀을 쉽게 풀었다면 이제 보관을 해야겠지요. 쌀은 포대 상태로 보관을 하면 포대에 숨구멍이나 오픈이 되어 있어서 빠른 산화작용으로 영양분이 빠져나가고 특히 쌀벌레가 생기기 때문에 잘 보관을 해야 합니다.

보관하는 방법은 이전 포스팅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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