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면세점 과자 추천 회사 사람들 이렇게만 선물하면 다들 좋아해~!!!

일본 여행을 가서 한국으로 돌아올 때 남은 엔화를 다 털기 위해 면세점에서 과자를 삽니다. 보통 직장인들은 연차를 쓰고 여행을 다녀올 텐데요. 오늘은 회사사람들에게 선물하기 좋은 면세점 과자를 추천해드리려고 합니다 합니다.

 

일본 대표적인 면세점 과자들

일본에 공항 면세점에 가면 다양한 일본 과자들이 있는데요. 제가 직접 먹어본 위주로 대표적인 면세점 과자들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공항 면세점

 

1. 도쿄바나나

도쿄바나나는 한국사람들에게 손에 꼽힐 만큼 인기 있는 면세점 과자 중 하나입니다. 원래 도쿄에서만 판매를 했으나 현재 공항 면세점, 백화점 등 100여 곳에서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심지어 한국 백화점에도 입점이 되어 있다고 하네요.

 

도쿄바나나

 

촉촉한 식감과 일본 특유의 부드러운 바나나잼을 느끼고 쉽다면 강추하는 과자입니다. 많이 달지도 않고 차갑게 얼려 먹으면 더 맛있답니다.

 

귀엽네~

 

12개입 가격은 1,800엔입니다. 저는 오사카 간사이 공항에서 늘 구입을 했습니다.

 

단점이 있다면 오래 보관이 힘들기 때문에 빨리 먹어야 하며 직사광선이 없는 서늘한 곳에 두어야 합니다.

 

2. 도쿄바나나 파이

도쿄바나나 회사에서 출시된 파이입니다. 한국의 엄마손 파이보다 부드러운 식감과 바나나향이 솔솔 나는 파이입니다. 많이 달지 않아서 선물하기 좋습니다.

 

도쿄바나나 파이

 

한 상자에 15개씩 들어 있어서 낱개로 선물하기 좋고 낱개 포장지에 리본과 바나나 그림 그려져 있어 이건 뭐 누가 봐도 선물용이 아니라 합니다.

 

바나나 파이~

 

도쿄바나나 파이 15개입 가격은 1,200엔입니다.

 

3. 도쿄바나나 미니언즈, 피카추 외

일본 애니메이션 캐릭터를 좋아하는 분들에게 선물하기 좋은 도쿄바나나 캐릭터버전입니다. 저는 귀여운 미니언즈를 샀는데요. 내용물은 바나나잼과 초코, 딸기 등이 있습니다.

 

미니언즈~ 카와이~

 

맛은 개인적으로 기본 도쿄바나나가 맛있더군요. 가격은 4개입 740엔입니다.

 

4. 로이스초콜릿

일본 여행을 다녀온 분들이라면 다 알고 있거나 한 번쯤 사 와봤을 유명 초콜릿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좋아하나 선물용으로 살짝 고민이 됩니다.

 

우선 로이스 초콜릿은 많이 단편이기 때문에 어르신들이나 단것을 싫어하는 분들에게는 호불호가 갈립니다. 특히 냉장보관을 해야 하고 먹을 때 가루가 많이 떨어집니다.

 

 

그리고 소문이 불가능하고 한 개를 다 줘야 하기에 많은 분들께 드릴 때는 불편하겠죠?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회사분들 선물하기에는 비추합니다.

 

로이스 초콜릿은 종류가 10가지가 넘을 정도로 다양하며 가격은 800엔입니다.

 

5. 히요코 병아리 만쥬

일본 면세점에서 볼 수 있는 대표적인 것 중에 하나가 바로 히요코 병아리 만쥬입니다. 달지 않고 고소해서 어르신들이 많이 좋아하지 않을까 합니다.

 

만쥬 병아리

 

만쥬여서 약간 퍽퍽한 감이 없지 않아 있지만 귀여운 병아리 만쥬를 본다면 아주 좋아할 듯합니다. 가격은 10개입 1,550엔 / 16개입 2,390엔입니다.

 

만쥬

 

6. 곤약젤리

일본에서 꼭 한 번은 나왔을 법한 젤리~ 바로 곤약젤리입니다. 일본 마트, 편의점, 돈키호테 등에서 쉽게 살 수 있고 면세점에서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곤약젤리

 

달지 않고 미끈 쫀득한 식감이 좋아 많이들 사 먹는 젤리가 아닐까 합니다. 직원분들이 많으면 큰 봉지를 사서 나눠먹으로 하면 되고 맞게 포장 시 개수 채우기에 딱일듯합니다.

 

두가지 맛

 

곤약젤리 두 가지 맛(12개입) 3 봉지 면세점 가격은 800엔입니다. 여행하다가 쇼핑할 때 디럭스스토어나 돈키호테에서 사는 게 더 쌀듯합니다.

 

7. 르타오 치즈쿠키

진한 치즈풍미와 촉촉한 쿠키의 만남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할 만한 과자입니다. 한국의 쿠쿠다스와 비슷하며 좀 더 업그레이드된 버전이라 생각하면 됩니다. 낱개로 포장되어 있어 선물하기에 딱 좋을듯합니다.

 

르타오 쿠키

 

르타오 본점은 삿포로 오타루에 있는데요. 이제 면세점에서 만나서 있습니다. 가격은 1박스 20개입에 2,100엔입니다.

 

8. 로이스 감자칩

촉촉한 로이스의 초콜릿과 바삭한  감자칩의 만남입니다. 제가 면세점 가면 꼭 사 오는 과장 중 하나인데요. 1인 1박스 선물용으로 좋습니다. 가격은  800엔입니다.

 

로이스 초콜릿

면세점 과자 소분하여 선물하는 방법

여행을 다녀와서 주변사람들이나 회사분들에게 하나씩 선물하면 좋겠지만 면세점 과자 같기도 만만치 않기 때문에 여러 가지를 섞어 선물하니 다들 좋아하시더군요. 그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한딴한땀 포장함

 

1. 먼저 다이소 포장용품코너에 가서 쿠키 포장지를 사면 됩니다. 사이즈는 15 x 20cm를 사면 되고요. 개당 1,000원이며 25장 들었습니다. 입구가 접착식을 되어 있어서 포장하기 편합니다.

 

다이소에서 구매

 

2. 먼저 선물할 면세점 과자를 종류별로 하나씩 준비합니다. 저는 도쿄바나나, 도쿄바나나 쿠키, 병아리 만쥬, 곤약젤리 이렇게 4개 준비했습니다.

 

과자준비

 

3. 부피가 얇고 긴 것부터 바닥에 깔고 차곡차곡 비닐포장지 안에 이쁘게 넣어주면 됩니다.

 

포장하는 방법

 

4. 그리고 입구 접착식을 비닐을 떼어내고 접어서 붙여주면 됩니다.

 

저는 이번에 회사사람들 30명 정도 선물을 포장했는데요. 일본 가서 먹을 수 있는 다양한 과자를 종류별로 맛볼 수 있어 다들 좋아했고 맛도 맛있어서 다들 고맙다는 카톡을 많이 받았습니다.

 

여행 가서 선물을 일일이 다 챙겨주기 부담된다면 이렇게 낱개포장해서 선물하면 어떨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