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장마철에 접어들면서 비가 자주 오는데요. 비 오는 날 생각나는 것이 바로 칼국수 아니겠습니까. 멸치 칼국수 라면으로 얼큰 칼국수를 만들어 볼까 합니다.
얼큰 어묵 칼국수 재료
칼국수를 만들기 위해 육수를 끓이고 면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마트에서 쉽게 살 수 있는 농심 멸치 칼국수 한 봉지만 있으면 만들 수 있답니다.

▣ 재료 준비하이소 : 멸치 칼국수 1 봉지, 어묵 3장, 양파, 땡초
양념재료 : 고추장, 설탕, 다진 마늘, 간장

양념은 대부분 한 스푼 정도만 들어가지는데 개인 입맛에 맞춰 고추장과 설탕으로 조절을 하면 될듯합니다. 떡볶이에 가까운 얼큰 칼국수라 생각하면 됩니다.
얼큰 칼국수 만드는 방법
1. 어묵(오뎅) 하나를 통째로 사용해도 되고 반으로 잘라 3등분으로 접은 후 나무젓가락이나 꼬치용 이쑤시개에 꼽아서 준비합니다.


2. 양파는 반으로 잘라 반만 사용할 건데요. 볶음용으로 채썰기를 해주면 됩니다.


3. 물 600ml를 냄비에 넣고 끓여줍니다. 멸치 칼국수 분말스프와 건더기(후레이크) 스프를 넣어줍니다.


4. 물이 끓으면 중불로 낮추고 고춧가루 한 스푼과 설탕 한 스푼을 넣어줍니다.


5. 다진 마늘 한 스푼과 진간장 반스푼을 넣어줍니다. 진간장을 많이 넣으면 좀 짤수도 있답니다.


6. 고추장을 한 스푼 넣어주면 되는데요. 고추장 양에 따라 떡볶이 맛처럼 달라지니 조절해서 넣어주면 될듯합니다.


7. 고추장이 완전히 풀어질 때까지 잘 저어줍니다.
8. 물이 끓으면 면과 양파를 넣어 끓어 주세요.


9. 준비한 어묵을 국물에 넣고 졸이듯이 끓입니다.

6. 땡초를 넣고 나머지 취향껏 어울리는 재료를 넣어 주면 되는데요. 저는 두부를 좋아해서 두부를 함께 넣어 주었습니다.


7. 면이 익으면 그릇에 들어 먹으면 됩니다.
멸치 칼국수로 이렇게 얼큰한 칼국수가 완성되었습니다. 요즘처럼 이렇게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장마철에 딱 어울리는 음식인 듯합니다.

맛은 고춧가루의 칼칼한 맛과 고추장 베이스로 약간의 떡볶이 맛이 베이스로 깔려 있습니다. 어묵을 함께 먹으면 퇴근 후 술이 절로 생각나는 맛이네요.
'알뜰신잡 > 요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참치 김치찌개 맛있게 만드는 방법 이것 하나면 기본은 한다. (0) | 2023.01.10 |
---|---|
호빵 찌는 방법 전자렌지, 찜기, 밥솥에 찌는 시간 (0) | 2022.11.06 |
카레 만들기 실패 없는 백종원 황금레시피 (0) | 2022.07.17 |
옥수수 농장주인이 알려준 옥수수 삶는 방법과 시간 (0) | 2022.07.09 |
달래 손질법과 달래장 맛있게 만드는 방법 (0) | 2022.04.08 |
댓글